SPC 허영인 회장의 나눔경영, 연말 맞아 사회공헌활동 ‘활발’
SPC(회장 허영인)가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SPC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 ‘헌혈 송년회’는 SPC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부터 12년째 매년 진행해온 특별한 연말 행사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 현장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SPC 측은 전했다.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헌혈증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SPC는 현재까지 총 3,882장의 헌혈증을 백혈병어린이재단, 연세암병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기부해왔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1,200여명에 달한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의 댓글이 달리고 '좋아요' 공감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공유 시 SPC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온라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최대 1만명 참여가 목표다. 목표 달성 시 총 2천만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되어 자립준비청년의 가전, 가구, 생필품 등 첫 살림 지원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SPC 파리바게뜨는 전국 3400여 매장 내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여간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QR코드(제로페이)'가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를 활용한 디지털 기부 방식을 도입한다. 구세군 성금은 2006년부터 17년째 이어진 행사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2011년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재단(이사장 허영인)’을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면서 우리 사회 곳곳을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SPC의 연말 사회공헌활동은 허영인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지원하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