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식 노스탤지어, 정권창출 방정식

극우파와 손잡은 스웨덴 우파

2022-12-30     비올레트 고아랑 l 기자

12년 만에 5.7%에서 20.5%로 득표율이 급상승한 극우정당 ‘SD(Sverige Demokraterna, 스웨덴민주당)’는 지난 9월 스웨덴 의회 내 다수 의석을 차지하며 우파 연정에 힘을 보탰다. 물론 사회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스웨덴에서 극우정당 SD의 약진은 무척이나 놀라운 일로 비칠지 모른다. 하지만 SD의 쾌거는, 복지국가에 대한 향수에서 비롯된 결과이기도 하다.

 

“인종차별주의자는 거리를 활보할 수 없다.” 

스톡홀름의 ‘시민광장’, 메드보리아르플라첸에는 우렁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 그러나, 시민들의 함성은 이내 다른 소리에 묻혀 버렸다. 검은 셔츠 차림의 건장한 뮤지션들이 전자기타, 드럼, 키보드를 연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9월 11일 총선 실시 보름 뒤, 극우정당인 스웨덴민주당(SD)의 ‘폴크페스트(Volkfest, 대중 축제)’ 투어가 막을 올렸다. 이번 총선에서 스웨덴민주당(SD)은 20.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회민주당의 뒤를 이어 스웨덴의 제2정당으로 등극했다. 사회민주당은 30.3%를 득표하고도, 중도좌파 연합이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는 바람에 집권에 실패했다. 

  

‘국민의 집’으로 변질된 ‘인민의 집’

하얀 스커트 차림의 제시카 스테그루드 여사가 리듬에 맞춰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에 올랐다. 스웨덴민주당(SD) 소속 유럽의원인 그녀는 금세 옛 스웨덴에 대한 예찬을 늘어놓았다. 그녀는 “예전에 우리는 정말 가난한 나라였다. 하지만 순식간에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불과 두 세대 만에 스웨덴은 복지국가로 우뚝 섰다. 이런 쾌거는 당시 조국을 걱정했던 정치인들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스웨덴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을 미래 비전으로 삼아 내렸던 과거의 현명한 결정들”을 칭송하며, 1930년대 사회민주주의에 경의를 표했다.1932~1946년 사민당 출신의 페르 알빈 한손 총리는 문자 그대로 ‘인민의 집’을 뜻하는 ‘폴크헴메트(Volkhemmet)’를 복지국가의 동의어로 간주하며 사회변혁의 수단으로 삼았다. ‘폴크헴메트’는, 스웨덴의 국가 복지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평등과 개혁을 중심으로 하는 노선을 대표하는 용어다. 역사학자 옌뉘 안데르센에 따르면, 단순히 스웨덴이 ‘살기 좋은’ 국가라는 확신을 공고히 하기를 원하는 사민당뿐만이 아니라, 스웨덴의 거의 모든 정당들이 이 개념을 중요하게 떠받들었다.

그런데 오늘날, 극우당이 이 개념을 계승하기에 이르렀다. 단, 극우당은 ‘폴크헴메트’를 ‘민족의 동질성’이란 의미에서의 ‘국민의 집’으로 해석하고 있다.(1)  

스웨덴 복지국가 모델 건설의 주요 공신으로는, 1982년 노벨상을 수상한 알바 뮈르달과 그의 남편이자 1974년 경제학 스웨덴은행상(일명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군나르 뮈르달 같은 사민당 정치인들을 꼽을 수 있다. 1934년부터 뮈르달 부부는 스웨덴 가정 대다수가 처한 비참한 삶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사회개혁을 모색했다. 자유로운 의료 서비스, 무상급식, 가족수당, 넓고 튼튼한 주택, 임대료 규제 등 부부가 제안한 정책은 오늘날 스웨덴의 자랑거리가 됐다.

 

“이민자들이 스웨덴을 위협할 것이다”

하지만 뮈르달 부부는 산아 제한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그들은 산아 제한이 곧 ‘인종의 퇴화’, 한 마디로 ‘종의 자살’로 귀결되는 인구 감소와 동의어라고 기술했다.(2) “인구 급감에 직면한 스웨덴은 결국 출산율이 높은 외국인 이민자들의 물결에 잠식되고 말 것이다. 적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이민자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독차지하고 왜곡할 것이다. 이런 침략은 국제적으로 스웨덴의 퇴보를 초래할 것이고, 스웨덴의 평화를 위협할 것이다.”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1992년 설립된 스웨덴의 국립인종생물학연구소는 과거 수많은 정치개혁을 학문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 교수들은 북유럽 토착민인 사미(Sami)족의 두개골을 측정하고, 그들의 나체를 촬영했으며 뼈를 보존처리 했다. 이 라플란드의 원주민들은 ‘이국적인 존재’나 혹은 ‘발달 불가능한 존재’(3)로 간주되며, 개신교로 개종을 강요받았다.(4) 국립인종생물학연구소가 비로소 이름을 바꾸고 이런 종류의 연구를 중단한 것은 1958년에 이르러서였다.

1934~1976년, 스웨덴은 의학적, 우생학적, 윤리학적 이유 등 다양한 이유를 내세워 ‘일탈자’로 분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불임 정책을 추진했다. 정신병자나, ‘정신적으로 취약한 이들’(5)이 재생산되지 못하게 막는다는 취지였다. 여기서 ‘정신적으로 취약한 이들’이란 바로 어머니가 될 자격이 없는 ‘타락한’ 삶을 사는 성적으로 방만한 여성들을 의미했다. 이런 식으로 40여 년에 걸쳐 강제 불임시술을 받은 사람이 무려 6만 3,000명이 넘었다.

2022년, 스웨덴민주당(SD)의 4대 핵심 정책은 어느새 스웨덴의 오랜 정치지형을 좌우하는 요소가 됐다. 그 4대 정책이 바로 ‘진정한 복지 국가’, ‘안보’, ‘진지한 이민 정책’, ‘저렴한 연료’다. 특히 마지막 정책은 프랑스의 ‘노란조끼’의 영향을 받아 2019년 출현한 스웨덴 저항 운동 ‘Bensinupporet 2.0’에도 널리 호소했다. 한편 에너지 주권 회복도, 이 분야에 정통한 스테그루드 여사가 연단에 올라 직접 강조한 것처럼, 스웨덴민주당(SD)의 주요 정책 중 하나다. 사실상 서둘러 무대에 오른 스웨덴민주당(SD) 대표 옆에 스테그루드 여사가 나란히 서게 된 것도 어찌 보면 에너지 가격 급등 시대를 반영한 현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스웨덴의 진짜 왕’, 임미 오케손

“임~미~~!” 군중 속에서 한 남자가 소리쳤다. 그러자 스웨덴의 “진짜 왕”이라는 소개와 함께, 임미 오케손이 베이지색 바지 차림에 소매를 살짝 걷어 올린 흰색 셔츠를 입고, 요란한 음악과 폭죽을 배경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그의 뒤를 경호원 한 명이 뒤따랐다. 9년 전 헤어젤로 갈색 머리칼을 깔끔하게 정돈한 오케손 대표는 같은 자리에서 파이 세례를 받고 황급히 무대를 떠나는 낭패를 겪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적보다 지지자가 더 많았다. 

“지금이야말로 사민당 정권을 교체해야 할 시간이다!” 오케손 대표의 음성이 군중들의 박수와 휘파람 소리를 뚫고 울려 퍼졌다. 그는 매번 안경을 두 손으로 고쳐 쓰고 머리칼을 매만지는 행동을 반복했다. “이미 많은 스웨덴 국민이 치안 불안과 폭력에 지치고, 그리고 또…” 한편 반복 구절을 좋아하는 오케손은 “지금이야말로 스웨덴을 최고로 만들어야 할 때”, “스웨덴은 다시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다”와 같은 문장을 무수히 반복하기도 했다. 

2006년 스웨덴민주당(SD)은 스웨덴의 국기색인 청색과 황색의 횃불 형상을 한 로고를 포기했다. 1988년 신나치 정당으로 출발한 정당의 역사를 지나치게 환기시킨다는 이유였다(스웨덴민주당의 초대 당대표였던 안데르스 클라르스트룀은 과거 공공연히 나치주의를 표방하던 북유럽왕국당(Nordic Realm Party)에서 활동했다). 대신 스웨덴민주당(SD)은 한층 담백하게, 꽃잎이 바람에 날리는 파란색과 노란색의 아네모네를 새로운 로고로 선택했다. “우리를 위해 봄의 들판을 환하게 밝혀주는 이 꽃들은 스웨덴이 막 건설되던 시대에 이곳에 살던 분들에게 봄의 전령 역할을 하던 바로 그 풀에서 피어난 그 꽃일 것이다.”(6) 임미 오케손은 과거 상처 치료에 쓰이던 아네모네의 역사를 환기하며 감흥에 젖었다.

 

청년층을 흡수하는 보수정당

 

이 극우정당은 비록 시선은 과거를 향할지언정, 현재의 무기도 능숙하게 잘 사용할 줄 안다. 2022년 스웨덴 소셜네트워크 사용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스웨덴민주당(SD)의 페이스북 공식계정은 스웨덴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매체로 조사됐다. 오케손의 계정도 3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사실상 많은 투자를 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었다. 가령 스웨덴민주당(SD)은 선거 직전 유력 보수정당 ‘온건당’에 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3배 이상 투자했다.

당의 지지도는 후퇴했지만, 온건당 대표 울프 크리스테르는 결국 자유당과 기독민주당으로 구성된 우파 연합에 힘입어 10월 18일 스웨덴 총리직에 올랐다. 스웨덴민주당(SD)은 내각 구성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은 채 우파 연합을 지지하는 데 만족했다. 그럼에도 이번 총선에서 176석 중 73석을 확보하며 의회 내 영향력이 한층 더 확대됐다.

이런 식의 주목경제(Attention economy)에는 언제나 모든 수단이 총동원되기 마련이다. 가령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분위기를 풍기는 찬가나, 미국의 팝뮤직비디오를 떠올리게 하는 유튜브 동영상, 수영복 차림의 젊은 여성들이 선거 구호가 새겨진 티셔츠를 걸치고 찍은 각종 사진까지, 온갖 방법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총출동됐다. 스웨덴민주당(SD)은 요즘 인터넷상에서 유행하는 패러디 그림도 무척 능숙하게 사용한다. 가령 ‘폴크페스트’ 포스트에는 바이킹 투구를 쓰고 전자기타를 연주하는 젖소나, 스웨덴 전통가옥의 굴뚝에서 등장한 고질라, 레이밴 선글래스를 쓰고 먼 곳을 응시하는 오케손의 뒤편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폭발 장면 등이 등장한다. “소셜네트워크는 흔히 복잡한 의미를 내포하지 않는, 간단명료하고, 이분법적인 수사학을 선호한다.” 스톡홀름 대학 수사학 교수 구닐라 알므스트룀 페르손이 지적했다.

어느새 보수정당 지지자 중에 청년층 표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스웨덴의 청년 및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은 매년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모의 총선을 실시해오고 있다. 교육에 목적을 두면서, 동시에 선거의 향방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되기도 하는 모의선거는 최근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가령 2014년 고등학생 대다수는 사민당에 투표를 하고, 스웨덴민주당(SD)에는 11%밖에 표를 주지 않았다. 반면, 8년이 지난 오늘 대다수 고등학생은 온건당에 투표했고, 스웨덴민주당(SD)을 선택한 학생도 20%에 달했다.

 

남은 것은 외국인 혐오주의 뿐

“매번 SNS 알림이 울릴 때면, 살인, 강력범죄, 마약밀매 등 암울한 뉴스만 난무한다. 주변의 지인들은 이것이 모두 전 정권의 탓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사회가 변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7) 20대 젊은 가수 터스 쉬자가 말했다. 경쟁조직 간의 피 튀기는 난투극은 스웨덴에 총기 사용 폭력이 증가한 유일한 유럽국이라는 오명을 낳았다.(8) 스웨덴 범죄예방위원회(Brå)에 따르면, 이런 범죄의 주범은 주로 ‘우선지대’로 간주되는 서민가의 젊은 남성 범죄자들이었다. 

특히 이곳은 이민자나 이민자 자녀들이 집단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했다.(9) 한 마디로 이 지역은 어느새 빈민가라는 오명에 더해, 범죄 이미지까지 얻게 된 것이다. 스웨덴민주당(SD)은 다시 조국을 치안의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한다. “나는 어린 시절 내가 알던 모습의 조국을 지켜내고 싶다. 노인과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주고 싶다.”(10) 아네타 뉘베리 스웨덴민주당(SD) 의원이 힘주어 말했다.

12년 전만 해도, 많은 정당들이 스웨덴민주당(SD)의 의회위원회 진출을 강력히 봉쇄하려고 했다. 물론 이런 바람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지만, 어쨌거나 지난 두 임기 동안 스웨덴민주당(SD)은 세력을 확대하는 와중에도 주요직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최근 총선 결과는 이 정당에 의회의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가령 스웨덴민주당(SD)은 의회위원회의 위원장 자리 4개(노동, 경제, 법사, 외교)와 부위원장 자리 4개(민사, 교통통신, 국방, 조세)를 꿰찼다. 

이번에 우파 연합은 집권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스웨덴민주당(SD)을 품에 안았다. 2018년만 해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당시 온건당은 ‘외국인혐오주의 정당’과 ‘전문성이 결여된’ 그 소속 위원들과는 절대 협력할 수 없다고 거부했다. 이후 스웨덴민주당(SD)은 신뢰를 구축하고 새로운 기반을 닦기 위해 노력했다. 가령 선거 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는가 하면, 기존의 정치담론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또한 전반적인 홈페이지 구조를 깔끔하게 정돈하고, 정당 정책을 세밀하게 소개한 글들은 웹사이트에서 삭제했다. 또한 시간 순으로 스웨덴민주당(SD)이 발의한 정책들을 관련 링크를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신규 이민자에 대한 건강검진 의무화, 시운영에서 국가운영으로 학교 운영 재전환, 혹은 유럽연합 가입 재고(2019년 포기했다고 주장하는 정책) 등과 같은 스웨덴민주당(SD)의 핵심 정책들을 줄줄이 삭제했다. 반면 2010년 말까지만 해도 그토록 반대하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변화된 입장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반면, 인기 정책에 대해서는 더욱 자세하게 기술했다. 가령 이슬람 사립학교 전면 폐쇄가 대표적인 예다. 지난 봄, 반 이슬람 정당 ‘강경노선당’ 소속의 덴마크계 스웨덴 극단주의 정치인 라스무스 팔루단은 스웨덴의 여러 도시에서 코란을 불태우는 화형식을 거행했다. 매번 스웨덴 경찰의 허가와 관리 하에 이뤄진 이  화형식들은 소요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이슬람인들의 큰 분노를 샀다. 범죄조직 간 난투극에 이어, 시위대가 차량을 불태우고 경찰과 대치하는 모습은 많은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더해, 스웨덴민주당(SD) 사무총장, 리카르드 욤스호프도 트위터상에 “역겨운 종교 이슬람은 이 나라에서 전혀 득을 볼 것이 없다”는 등의 온갖 격앙된 글들을 쏟아냈다. 이 스웨덴민주당(SD) 소속 의원은 흥겨운 폴크페스트와 은밀한 강연을 함께 주관하며 이런 종류의 주장을 널리 퍼뜨렸다. 참고로 현재 욤스호프 의원은 의회법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10월, 우파 정당들 간 협정으로 통하는 ‘티도아프탈레트’가 체결됨에 따라, SD(스웨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민정책과 치안정책은 한층 탄력을 받았다. 일례로, 여기에는 조직폭력배 일원에 대한 엄벌과 망명권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CCTV 확대나 가택수색 활성화 등의 방안이 추진됐다. 또한 스웨덴민주당(SD)은 신자유주의 전향을 꾀하기도 했다. 정권을 잡자마자 유럽연합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포기하는가 하면, 고용 확대를 위해 사회보장분담금을 인하하고, 임대료 규제를 철폐하자고 주장했다(야당 시절에는 이에 반대했었다). 

또한 국가의 지원을 받은 민간기업의 초과이윤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려던 방안도 포기했다. 결국 옛 스웨덴 복지국가 모델로의 회귀를 약속한 스웨덴민주당(SD)의 공약 중 남은 것은 무엇인가? 단 하나, 외국인혐오주의가 남은 듯하다. 

 

 

글·비올레트 고아랑 Violette Goarant
기자. 스톡홀름 특파원

번역·허보미 
번역위원


(1) Jenny Andersson, 『När framtiden redan hänt : socialdemokratin och folkhemsnostalgin』, Ordfront, Stockholm, 2009년.
(2) Alva Myrdal, Gunnar Myrdal, 『Kris i befolkningsfrågan』, Bonnier, Stockholm, 1934년.
(3) David Naylor, ‘How the Sami were affected by research in racial biology 어떻게 사미족은 인종주의생물학 연구의 희생자가 됐는가’, Uppsala universitet, 2021년 12월 10일, http//:www.uu.se.
(4) 편집자주. 1952년에야 종교 자유에 대한 법률이 제정됐다. 스웨덴 프로테스탄트 루터교가 국가와 분리된 것은 2000년이었다.
(5) Maija Runcis, 『Steriliseringar i folkhemmet』, Ordfront, Stockholm, 1998년.
(6) ‘Sverigedemokraterna byter partisymbol’, 스웨덴민주당(SD)의 보도자료, 2006년 5월 26일.
(7) ‘Unga kulturskapare om valresultatet : Det har blivit töntigt att vara sosse’, <Dagens Nyheter>, Stockholm, 2022년 9월 30일.
(8) ‘Dödligt skjutvapenvåld i Sverige och andra europeiska länder : en jämförande studie av nivåer, trender och våldsmetoder, 스웨덴범죄예방위원회, Stockholm, 2021년.
(9) ‘Tydliga skillnader bland unga i särskilt utsatta omaråden’, 국립통계청, 2022년 10월 19일.
(10) ‘SE-väljare : Därför röstar vi på Sverigedemokraterna’, <Expressen>, Stockholm,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