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삼성화재, 동행 서비스를 위한 특화된 배상책임보험 출시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과 삼성화재가 두 번째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동행서비스를 위해 특화된 배상책임보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내달 출시 예정인 케어네이션의 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어렵거나 혼자 이동 시 쉽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환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더불어 병원 진료와 건강검진 등에 필요한 진료 예약 및 수납 보조, 처방 전달, 약 수령 등 병원 내·외 업무의 대리 수행을 제공 할 동행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서비스 이용 중 환자와 동행인의 GPS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신하고, 두 이용자의 위치를 3초 단위로 추적하는 관제시스템을 탑재하였다. 또한 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위험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처리하는 동행 대응 전담팀을 고객센터 내부에 신설하여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화재의 동행 서비스 특화 배상책임보험은 동행 서비스 제공 중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에 대해 동행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배상 책임을 담보해 주는 상품으로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인에게도 필요한 보험이다.
해당 보험상품은 간소화된 가입 절차와 전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앱 내에서 모든 가입 과정을 해결한다. 이는 22년 2월 출시한 케어네이션–삼성화재의 플랫폼 전용 간병인 배상책임보험 적용에 이은 후속 협업으로, 업계 최초로 동행서비스의 업무상 위험을 보장한다.
케어네이션 관계자는 “케어네이션은 21년 삼성화재의 두 번의 투자 이후 22년 2월 간병 시장 최초 플랫폼 전용 간병인 배상책임보험 적용을 시작으로 삼성화재의 건강관리 앱인 애니핏플러스 서비스 제휴까지 진행하며 전략적 협업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케어네이션은 최근 발간된 2022 삼성화재 ESG Report 내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발굴의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동행 서비스 출시에 발 맞춰 업계 최초 동행 서비스에 특화된 배상책임보험을 적용함으로써 케어네이션과 삼성화재는 내실 있는 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음을 보였다. 이는 스타트업 기업과 대기업간의 상생에 있어 좋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