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있는 사람만 허용된 카이로의 여가생활
통제 도시 카이로의 현주소
2013년 압델 파타 엘시시 장군 집권 후 이집트에서는 자유와 인권 측면에서의 상당한 퇴보가 있었다. 권위주의 체제가 부활하면서 공공장소의 통제가 심해지고 경제적 계층 분리도 심화한 것이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중심부에는 유명한 수변 산책로가 있다. ‘맘샤 아흘 미스르’라 불리는 이 산책로는 카이로 시민들의 가족 나들이 장소가 되기도 하고, 남의 눈에 띄는 걸 꺼리는 연인들이 군중 속에서 추억을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맘샤(Mamshaa)’는 ‘산책로’, ‘아흘 미스르(Ahl Misr)’는 ‘이집트 사람들’을 뜻한다. 그런데 이런 좋은 의미가 무색하게도, 이집트 사람들에게서 산책로를 앗아간 대규모 공사가 진행됐다. 이 반(反)서민적인 공사 이후 강변 통행로 구간은 크게 두 층으로 구분된다.
위층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자율 이동로로, 바로 옆에서는 ‘자흐마(Zahma, 현지어로 ’잼‘. 극심한 교통 체증을 가리킴-역주)로 꽉 막힌 자동차들이 옴짝달싹 못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반면 강과 면해 있는 아래층은 나무 바닥이 깔린 세련된 산책로 공간이다. 주변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고, 소형 개인 요트를 위한 부교시설은 물론 수상 택시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이용료는 물론 별도다. 이곳을 지나려면 1인당 20이집트파운드(약 0.60유로)를 내야 한다. 공공 부문 월 최저 임금이 3,500이집트파운드(약 106유로), 민간 부문이 2,700이집트파운드(약 82유로)인 나라에서 통행료로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도시 구축사업 후 나일강 볼 수 없어”
수변 산책로에는 100m 구간마다 관리 초소가 설치돼 있으며, 이곳에서 입장권을 발부하고 개표구가 마련된 곳에서는 이용객의 출입도 통제한다. 20m마다 감시 카메라도 설치돼 있다. 무료 통행로와 유료 통행로를 구분하는 가드레일 근처로 다가가면, 반대편을 슬쩍 구경만 하려는 의도였다고 해도 곧 보안 요원이 나타나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저지한다. 부자들의 세계는 가난한 이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카이로 시민들은 이제 저녁녘 강가에서 담배를 피울 수도 없고, 친구들과 의자에 앉아 시끌벅적한 음악을 들으며 멀리 돛단배 펠루카가 지나는 것을 보지도 못한다.
서민 산책로였던 이 나일강의 명물은, 이제 한결 고급스러운 수상 보트 서비스에 자리를 내줬다. 카이로 시민 셀림(1)은 “높은 건축물이 들어서고 강변 통행로가 정비되는 등 도시 구축 사업이 진행된 후, 더 이상 나일강을 볼 수 없게 됐다”라며 한탄했다. 자신이 사는 도시에 강한 애착을 지닌 그에게, 나일강은 도심 공간 구조의 토대이자, 이집트인 정체성의 핵심이다.
히잡은 금지된 이상한 ‘글로벌 기준’
행복한 소수가 즐겨 찾는 시설에 발을 들이고 산책로에서 술을 마시거나 식사를 하려면 단순히 입장료를 내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입구에서 철저한 ‘물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물가상승 폭을 따라잡지 못한 중산층은 일부 시설에서 입장이 거부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지난 4월 이집트통계청(CAPMAS) 자료 기준으로 이집트의 물가상승률은 무려 32%에 달했다). 30대 여성 모나는 “매장 직원들이 내게 페이스북 계정을 보여 달라고 했다. 친구들을 보고 내 사회적 지위를 판단하기 위해서였다”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한 음식점에 들어가면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꼼꼼하게 ‘스캔’ 당한 후 입장을 위한 적격 심사에 통과했다고 확신한 순간, 매장 직원으로부터 SNS 계정 확인 요청을 받은 것이었다. 지중해 연안 쪽의 고급 리조트였다면 필경 이 여성은 머리에 쓴 단아한 히잡 때문에라도 입장을 거부당했을 것이다. 폐쇄적 성격이 짙은 이들 장소에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고자 비키니와 술에는 매우 관대하되 히잡의 착용은 금지하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 나타나는 이 같은 계층 분리는 오늘날 이집트에서 도시 개발의 기본 방침으로 작용한다. 그 뿌리는 물론 특권층의 폐쇄적인 세계를 구축하려는 영국과 그 사교클럽 문화에서 찾을 수 있다. 오래전부터 이런 방식을 채택해온 이집트 군대는 국경 수비대 클럽, 군 장교 클럽, 보안 장교 클럽, 경찰 클럽 등 이미 무수한 사교클럽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빈곤 국가의 이미지를 숨기기 위해 무대 뒤로 빈민가를 숨기는 관행 역시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무바라크 시절에 이미 무허가 판자촌 주위로 출입구만 몇 개 뚫어놓은 분리 장벽을 세워뒀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계층 분리가 일반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역시 매우 다양한데, 그 중 첫 번째는 정부에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린 이집트로선 돈줄이 절실하고, 돈을 쓰는 건 역시 부자들이다. 따라서 걸프 지역 국가들에서 으레 그러하듯 이집트 또한 부자들이 돈을 쓸 수 있는 전용 소비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다. 예전엔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었던 공공장소에 부자들을 위한 고급 음식점과 럭셔리 매장, ATM이 구비된 은행 지점이 들어서는 것이다.
심각하게 확산되는 계층 분리
그리고 정부는 군대를 앞세워 임대료와 영업세를 징수한다. 그중 이 런던 카페처럼 (영국에 온 듯한) 착각을 심어주는 간판들도 있는데, 그 앞에는 가짜 버킹엄궁 병사까지 네 명이나 데려다 놓았다. 붉은 유니폼에 특유의 검은 모자를 쓴 모습은 영락없는 버킹엄 보초병이다. 이렇듯 이집트 고유의 색을 버리고 세계화된 모습을 표방하면 자칫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잃을 수도 있겠지만, 이에 별로 개의치 않는 듯 걸프 지역 특유의 계층 분리 모델은 날로 확산한다.
계층 분리 모델에 입각한 도심 개발 정책이 추진되는 두 번째 이유는 이집트 군부의 이익 실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도시 개발이 이뤄지면 일단 군대에서 공사 작업을 맡고, 이후 점포운영까지 군에서 관리한다. 그리고 이로부터 군대는 ‘짭짤한’ 수입을 거둔다.(2) 자말렉 섬 북단의 유명 음식점 ‘세콰이어’가 군대의 갈취를 못 이기고 결국 문을 닫았다는 건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식당이 있던 자리에 새로 들어선 시설은 모두 군에서 운영한다. 서민들의 또 다른 나들이 장소였던 동물원 역시 리뉴얼 작업을 위해 군대에 넘어갔으며, 이와 함께 25년 간의 동물원 운영권도 군으로 귀속됐다. 인접한 식물원도 동물원과 함께 군대로 넘어갔다.
주말이면 이곳 잔디밭에 자리를 깔고 점심을 먹던 서민층은 대부분 재개관 후의 값비싼 입장료를 부담하기 어려울 것이다. 스포츠 경기 관람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이집트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복합 스포츠 시설 ‘게지라 스포츠 클럽’의 ‘마르카즈 알 샤바브’ 경기는 상대적으로 관람료가 저렴했지만 이젠 그 가격도 크게 인상됐고, 특히 한 집의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려 경기 관람을 하던 주말 입장료 상승폭이 컸다. 고대 유적지도 부분적으로 민영화됐는데, 나기브 사위리스 같은 대부호는 아예 피라미드 코앞에 고급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카이로 북동부 헬리오폴리스 주민들은 갈 곳을 잃고 동네에서 밀려난 느낌까지 받고 있다. 벨기에 기업가 에두아르 엠파인 남작이 20세기 초 그 기틀을 다진 도시에는 아직도 남작의 그림자가 남아있고, 구 이집트의 상징이 된 이 도시에서 사람들은 살기 좋은 곳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한다. 주민들 다수는 신행정수도로 이어지는 도로 건설에 반기를 들었는데,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의 주력 사업이었던 이 도로 건설 사업으로 수백 년 된 나무들 다수가 벌목됐기 때문이다. 도로 정비 사업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통행로까지 막혔다.
이집트 길의 주인은 누구인가?
도시 문제 전문 컨설턴트 마흐무드는 “고령의 어머니께서 이제는 집 밖으로 나설 엄두조차 못 내신다”고 설명했다. “새로 들어선 고속도로가 대문 바로 앞을 지나면서 원래 있던 인도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무수히 많은 도로와 다리가 놓였지만 왜 그 자리에 이 도로와 다리가 있어야 하는지는 의문일 때가 많고, 보행자의 이동권은 제한한 채 차량 이동만 중시하는 방향으로 도로 정비가 이뤄졌다. 이에 지난 2월 레바논 신문 <알사피르 알아라비>에서도 ‘사라진 공공장소 : 이집트에서 길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치안 목적에서의 대중 공간 통제는 이집트 도심 공간의 계층 분리를 이해하는 세 번째 키워드다. 2013년 7월 군사 쿠데타 직후, 카이로 주지사는 도심 주요 광장을 정비하기 위한 대규모 공사를 발표했다. 2011년 타흐리르 광장에서처럼 대규모 회합 공간에서의 시위를 막겠다는 의도였다.(3) 그 해 국민들은 거리로 나섰지만, 정부는 이에 별로 개의치 않은 채 광장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이후 부자들에게는 조금이라도 자동차로 이동해야 닿을 수 있는 도심 외곽에 안전한 복합 주거 단지가 마련됐고, 가난한 사람들은 멀찍이 떨어진 교외 지역으로 보내졌다.
이로써 정부는 도심 인구 과밀도 해소하고 허름한 무허가 판자촌도 밀어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황량한 대지 위로 끝없이 펼쳐진 이 신시가지 조성 지구에는 뜨겁게 태양이 내리쬐는 가운데 콘크리트 철근이 빼곡하게 깔려있으며, 주요 도로 주변으로는 카페와 마트, 쇼핑몰이 줄지어 들어서며 편의시설도 집중된다. 이곳에 이르기 위해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별 메리트가 없는 장소다.
삶의 피로도가 높아지면 사람들은 자연히 TV 앞에 모일 것이고, 정부가 완전히 통제하는 TV는 서민들의 유일한 여가생활이 되고 만다. 아니면 SNS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인데, 이쪽이라고 정부의 통제가 덜 하지는 않다. 결국 이집트 국민들은 집에 갇혀 지내는 신세가 됐다. 덥지도 춥지도 않을 때, 특히 라마단 기간의 저녁 시간에 거리로 나오는 게 이집트인들의 오랜 일상이었다. 그것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생활방식의 큰 변화를 의미한다. 교외 변두리 지역에서는 회교 사원 정도가 서민들이 모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며, 그곳에서 사람들은 획일화된 설교를 들으며 종교의 통제를 받는다. 실제로 최근 몇 달간 예배당을 포함한 종교 공간의 건설이 크게 늘었는데, 2022년 12월 이집트 종교재산부 발표에 따르면 2013년 알시시 정부 집권 이후 회교 사원 9,600개가 신축 혹은 개보수됐다.
서민층의 여가 장소 줄어
네크로폴리스(공동 묘역) 맞은편 카이로 외곽의 알아자르 공원은 아하 칸 문화 신탁 재단이 자금 대부분을 지원한 곳으로, 방치된 지역을 재정비한 성공사례로 꼽는다.(4) ‘자발린’이라고 불리던 넝마주이가 쌓아둔 쓰레기 산 자리에 지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이 지역의 특징은 외부에서 포위하기가 무척 수월하다는 점이다. 공원 아래쪽에 면한 ‘중세 카이로’ 역사 지구는 진입이 어려운 데다 복잡하게 얽힌 작은 골목길로 이어지고, 그 반대편은 고속도로로 둘러싸여 보안 병력의 즉각적인 진입이 가능하다. 더욱이 카이로 성채 및 무카탐 산 인근 지역은 모두 군사 지대다. 이곳에서 콘서트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가 허용되는 이유다.
더욱이 이 알아자르 공원 구축 사업이 당초 목표에서 점점 벗어나게 된 양상은 오늘날 이집트의 도심 개발 방향을 암시하는 전조이기도 했다. 공원 아래쪽의 인구 과밀 지역 다브 알 아흐마르 지구에 사는 서민층에게는 이곳이 유일하게 녹지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면서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일 수 있는 여유 공간이었다. 하지만 이 공원은 동네 사람들이 있던 공간과 차츰 분리된다. 지역 주민들에게 적용되는 할인 요금 제도가 있긴 했지만, 가난한 이들에게는 더 이상 공원이 자신들의 공간처럼 편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사는 게 보다 여유로운 계층들만 이곳에 가서 같은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렸다.
정부 당국은 수도인 카이로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동일한 논리로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가령 몬타자 공원은 알렉산드리아 지역 주민들의 자랑거리로서 도시의 허파 역할을 하던 녹지대였지만, 이제는 세계적인 관광 중심지로 탈바꿈했다. 돈 많은 관광객의 요트를 수용할 수 있는 선착장이 구비됐음은 물론, 웅장한 만 역시 해수면 상승을 막기 위한 콘크리트 블록으로 뒤덮였다. 프라이빗 비치로의 입장이 허용되지 않은 이들은 주말 전인 목요일 밤에만 수변 산책로와 바닷가 한 귀퉁이 정도의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의 보건 위기 상황과 세계화의 여파로 극장이나 영화관 등 과거 이집트 서민층의 대표적인 여가 활동 장소도 거의 사라졌다. 예전에는 극적인 장면을 강조하거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담아낸 포스터가 걸린 극장도 많았지만, 지금은 그런 이집트 특유의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거리에서 대통령의 초대형 초상화와 번갈아 등장하는 광고 표지판에는 이제 집안에 틀어박혀 TV로 보는 드라마 홍보 내용밖에 없으며, 넷플릭스나 디즈니 같은 OTT 서비스의 홍보 정도만 눈에 띈다. 이후 TV를 보고 난 사람들은 페이스북 ‘친구들’과 SNS에서 감상평을 주고받는다.
중산층만 돼도 소비와 사교가 동시에 이뤄지는 대형 복합 쇼핑몰 내 영화관에 가서 검열되지 않은 미국 영화를 볼 수 있다. 현지 작품이라면 검열을 통과할 수 없는 작품이라도 미국 영화라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돈 좀 있는 사람이라면 피트니스 클럽에 가서 근육을 키우며 여가를 보낸다. 특히 남성들은 헬스장에 가서 근육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열심히 노력한 트레이닝의 결과는 비공개로 혹은 공개 계정으로 SNS에 올려 자기애를 충족한다. 하지만 서민 지구나 지방 소도시에는 녹지나 운동시설 자체가 없고, 있더라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장비도 태부족인데다 이를 설치할 만한 공간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남성들의 사교 활동에서 빠질 수 없는 운동인 축구의 경우, 2011년 혁명 선봉대 중 과격파가 배제되고 난 후 정상화됐다. 응원단은 사전에 엄격히 선별되는데, ‘마이 티켓’이란 회사에서 입장을 통제한다. 사전에 회사 홈페이지에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개인 정보를 등록한 사람들만 관중석 입장을 허가하는 것이다. 단체 응원도 엄격히 규제되며, 경기 영상을 중계하는 카페나 술집도 수시로 경찰 통제를 받는다. 심지어 경찰에 뒷돈을 대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서민들에게 남는 여가 활동 공간은 롤러스케이트를 탈 만한 몇몇 장소뿐이다.
롤러스케이트는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끄는 여가 활동인데, 남녀 청년들은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나란히 레일을 돌거나 레이스를 즐긴다. 갓 입문한 초보자들도 있는가 하면 뛰어난 기교를 부리는 고수도 눈에 띈다. 베일로 눈을 제외한 전신을 가린 ‘무나카바트’ 차림 여성들도 아바야 옷자락이 롤러스케이트 바퀴에 닿을 듯 말 듯한 모습으로 롤러스케이트를 탄다. 그렇게 사람들은 일상의 제약에서 벗어나 삶의 고충을 잊고, 점점 경제적 여유가 없어지는 고단한 삶도 잠시 내려놓는다.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즐거움을 누린다. ‘아직은’ 말이다.
글·소피 포미에 Sophie Pommier
프랑스 외무부 자문위원. <Orient XXI> 편집위원.
번역·배영란
번역위원
(1) 인터뷰이들 중 대다수가 익명을 요구했다.
(2) Jamal Bukhari et Ariane Lavrilleux, ‘Voracité de l’armée égyptienne(한국어판 제목: 돈벌이에 급급한 이집트 군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한국어판 2020년 7월호.
(3) Martin Roux, ‘Place Tahrir, un symbole assiégé(한국어판 제목: 이집트 민중 혁명의 빛이 바랜 타흐리르 광장)’,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2021년 2월호, 한국어판 2021년 4월호.
(4) Gaelle Gillot 가엘 질로, ‘Le parc Al-Azhar. La vieille ville du Caire requalifiee par un jardin public 알아자르 공원 : 허름한 도시 공간의 새로운 변신’, <Les Annales de la recherche urbaine 도심연구연감>, 제105호, Paris,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