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클럽 프로젝트, 첫 주자 위수X폴아 ‘꿈에 나타나줘’ 발매
싱어송라이터 위수와 미술 작가 폴아가 협업한 싱글 [꿈에 나타나줘]가 11일 발매되며 사운드리퍼블리카 “하트클럽(HEART CLUB)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다. “하트클럽 프로젝트”는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서로 다른 형태의 예술인 음악과 미술이 만나 서로 영감을 공유하고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콜라보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뮤지션 위수는 따스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인디 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대표곡 ‘누군가의 빛나던’, ‘지나간 여름을 안타까워마’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도 인디 음악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따뜻하고 감성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한편 ‘꿈에 나타나줘’의 아트 작업에 참여한 폴아(PORA)는 삶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여 작품에 담아내며,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싱그러운 화풍으로 국내외 컬렉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미술 작가다. 2023년에는 오사카에서 ORINASUJIKAN 단체전, PORA 개인전을 열었으며, 뱅크아트페어를 비롯하여 국내 아트페어, 갤러리 기획전 등에 참여한 바 있다. 회화 작가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로서도 활약 중인 폴아 작가는 레드벨벳 ‘빨간 맛’ 뮤직비디오의 미술 파트, 이금이 장편소설 ‘허구의 삶’ 책 표지 등 다양한 매체와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신곡 ‘꿈에 나타나줘’는 뮤지션 위수가 친구를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이후의 상황을 상상하며, 꿈에서라도 간절하게 만나고 싶은 소망과 그리운 마음을 담은 곡이다. 진심이 담긴 편지를 쓰듯 담담히 적어낸 가사와 마냥 슬프지 않은 풋풋한 멜로디가 두드러진다. 커버아트는 강을 사이에 두고 나뉜 두 공간을 그려, 거리는 멀어도 같은 세계에 있다는 답변의 메시지를 폴아 작가만의 감성으로 묘사했다.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이번 콜라보를 시작으로 하트클럽 프로젝트의 다양한 시리즈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수의 ‘꿈에 나타나줘’(Art by 폴아)는 12월 11일 18시 전세계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