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부터 제품 생산까지 철저 관리…SPC파리바게뜨의 딸기 관리 눈길
파리바게뜨 ‘고설재배방식’으로 미생물 및 외부 오염 차단 입고전 선도 유지 시스템 통해 미생물 제어 및 품질 유지, 입고후 전담 조직 철저한 안전성 검사 실시 엄격히 관리된 딸기만을 사용하고, 개별 가맹점에서 세척도 진행되도록 매뉴얼, 가이드 제공
SPC그룹 계열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딸기 입고부터 제품 생산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SPC계약재배농가에서 공급되는 가장 최고 등급 딸기를 우선적으로 공급받는다. 해당 농가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땅 위 약 1m 이상의 높이에서 재배되는 고설재배방식으로 키워 일반 딸기에 비해 풍미가 더욱 뛰어날 뿐만 아니라, 미생물 및 외부 오염으로부터 차단되어 있다.
또한, 입고 전 단계에 철저한 안전성 검사 프로세스를 거친다. 농가에서 딸기 수확 시 1차 선별작업을 통해 무르거나 상처가 난 딸기를 골라내고, 포장 시 2차 선별을 실시한다. 선별된 딸기는 전용포장재를 사용하여 외부오염 및 기타 충격으로부터 상품을 보호하고, 선도 유지 시스템(플라즈마, 오존발생기, CO2)을 운영해 미생물 제어 및 품질을 유지한다.
입고 이후에는 SPC 식품안전관리 전담 조직이 미생물,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검사를 별도로 실시하고, 점포의 품질과 안전을 관리하는 부서에서 가맹점에 공급된 딸기의 안전성과 품질관리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파리바게뜨는 이와 같이 엄격히 관리된 딸기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각 가맹점에서 세척까지 진행되도록 매뉴얼과 가이드를 마련하는 등 품질 위생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딸기의 품질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이중 삼중으로 철저하게 관리해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지난 2021년 2월 논산시와 체결한 행복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논산 딸기를 수매해 제품화 해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농가를 이끌어갈 미래의 핵심 인력인 청년 농부들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딸기들을 사용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국내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 문제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농부 육성이 농촌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