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 타워팰리스 도곡점 개점…허희수 부사장 도입 브랜드
SPC가 운영하고 있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도곡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쉐이크쉑 도곡점은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1층에 226.2㎡, 10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타워팰리스의 야경에서 영감을 받아 테라코타와 에메랄드 톤으로 꾸며 화려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와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김용오와 협업해 쉐이크쉑이 문을 열어 활기찬 모습의 도곡동 모습을 패턴화해 그려낸 ‘쉑 시티 오브 도곡(Shack City of Dogok)’을 전시해 특별함을 더했다.
쉐이크쉑 도곡점은 쉑버거와 쉐이크, 프라이 등 기존 대표 메뉴 외에도 △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시그니처 디저트 ‘도곡 크런치(Dogok Crunch)’ △ 쉑 블렌드 원두로 내린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더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 ‘쉑 라떼 (Shack Latte)’를 도곡점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쉐이크쉑 도곡점에서는 센트럴시티점, 강남스퀘어점, 인천공항T1점 등 일부 점포에서 운영 중인 모닝메뉴도 판매한다.
기존에 출시한 △‘에그 앤 치즈 (Egg N Cheese)’ △ ‘베이컨 에그 앤 치즈 (Bacon, Egg N Cheese)’외에 맛 감자라 불리는 토츠(Tots)를 활용한 신메뉴 2종 △ ‘웨이크업 쉑 (Wake Up Shack)’과 △‘브렉퍼스트 토츠 (Breakfast Tots)’를 선보인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기위해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2018년 SPC 허희수 부사장이 국내 진출을 주도한 브랜드다. 허희수 부사장은 2011년부터 5년간 뉴욕과 서울을 여러 차례 오가며 브랜드 도입을 이끌었다. 한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을 획득해 싱가포르에 총 10개, 말레이시아에 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