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글로벌, KT와 '스마트 마이닝' 글로벌 시장 확대 협력

2024-07-08     김나현 기자
박윤석

㈜한화 글로벌부문(한화 글로벌)은 KT와 5G·LTE 통신 기반 스마트마이닝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광산·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마이닝 사업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적극 협력의 취지에서 추진됐다.

스마트 마이닝이란 광산과 건설 현장에서 비용 절감뿐 아니라 위험 작업을 원격으로 조종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이다.

양사는 △스마트 마이닝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스마트 발파기술 및 광산안전 솔루션 사례 공유 △원격발파 기능 등 각사 플랫폼 연동을 위한 지원 △통신망과 IoT 등을 공동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박윤석 ㈜한화 글로벌부문 IS사업부장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더욱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제현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은 "앞으로도 한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