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에 부착된 'God's Eye'의 흉내내기 주행은 뭐지?
'흉내 내기 주행'은 자율 주행 차량이 주변 자동차들의 주행 패턴을 학습해 그대로 따라 하는 기술이다. 흉내 내기 주행은 통행량이 많은 도심 도로에서 차량 사이의 간격 유지에 유용하다.
2025-02-11 김시래 경제전문기자
최근 전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에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따라잡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 BYD는 모든 모델에 'God's Eye'라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God's Eye' 란 BYD가 개발한 AI 기반의 주행 보조 시스템이다. 카메라, 센서, GPS 등을 적용해 전기차의 주행 중에 부닥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한마디로 자율주행 차량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기능이 많다.
따라서 이 시스템은 고속도로 주행에 유용하다.
특히 'God's Eye' 시스템은 '흉내 내기 주행'은 자율 주행 차량이 주변 자동차들의 주행 패턴을 학습해 그대로 따라 하는 기술이다. 흉내 내기 주행은 통행량이 많은 도심 도로에서 유용하다. 자율주행의 안전거리 유지, 차선유지 등 차량 사이의 간격 유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교통체증을 줄이고, 자동차 주행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중국 BYD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