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에 대한 엉뚱한 합의
2014년 7월, 프랑스 상원은 ‘성매매 금지’를 규정한 법률을 폐지했다. 성매매 이용 고객에 대한 처벌을 없앤 것이다. 이 규정으로, 이제는 성매매를 ‘여성 해방’의 문제라기보다 노동자의 ‘노동권’과 ‘자유’의 하나로 받아들이는 추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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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기자 카이사 에시스 에크만이 지적한 바와 같이, 좌•우파 진영에서는 성매매 합법화 주장에 대한 나름의 논거를 각각 갖고 있다. 사회주의자들에게는 성매매 여성이 “노조 안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이게 될 여성 노동자”이며, 자유주의자들에게는 성매매가 “자유로운 선택의 문제이고, 성매매 여성은 성을 사업의 기반으로 하는 여성 사업가일 뿐”이다.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이 “자신의 몸을 자유로이 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내 몸의 주인은 나”라는 슬로건은 이제 1970년대 여성 해방 운동 때와 상당히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됐다. 2014년 2월에는 여성의 낙태 권리에 대한 문제 제기에 반대하기 위해 스페인 여성 수백 명이 자신의 신체를 사유재산으로 등록하고자 거주 시의 상업등기소를 찾아갔다. 과거에는 자유의 영역에 속하던 몸이 여기에서는 하나의 동적 자산으로 치부돼 장차 시장에서 이윤을 가져다줄 도구적 재산이 돼버리고 만 것이다.
프랑스의 ‘슈가 대디’와 ‘슈가 베이비’
에크만 기자는 성매매 문제와 관련해 포스트모더니즘 좌파와 신자유주의 우파 사이에 모종의 ‘조용한 합의’가 맺어졌다고 지적했다.1 미국의 페미니스트 카사 폴리트 역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성매매 문제와 관련해 ‘자유’ 운운하는 것이 지겹다”고 반발했다. “그렇다면 평등의 문제는 어찌할 것인가? 좌파는 평등의 가치를 주장하는 곳이 아니던가?”2 후진국으로의 섹스 관광, 자의든 타의든 좀 더 부자인 나라로의 성노동자 이주 등 성매매 문제는 현재 진행 중인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의 불평등이나 각 사회 내부적인 불평등 문제를 매우 극명히 드러내 보여준다. 경제 위기로 휘청거린 포르투갈에서는 자신이 성매매를 하게 되리란 걸 상상도 못 했던 중산층 여성들마저 성매매 시장으로 흘러 들어간 사실이 확인됐다.3 프랑스에서는 2014년 초 오픈된 온라인 성매매 알선 사이트 ‘시킹어레인지닷컴Seekingarrangement.com’을 통해 돈 많은 중년 남자 ‘슈가 대디’와 이들을 만나려는 젊은 여성 ‘슈가 베이비’ 사이의 만남이 성사되고 있다. 대출 없이 학비를 마련하려는 가난한 여학생들이 재력 있는 남자들을 만날 수 있는 알선 사이트가 생긴 것이다.4 일부 ‘슈가 대디’들은 저렴한 방이 부족한 주택난을 이용해 ‘슈가 베이비’들과 성관계를 맺는 대가로, 그들에게 무상으로 원룸을 빌려주거나 동거를 제안하기도 한다. 그 가운데 한 명은 고위 공무원 출신으로, “계약을 위반한 여성을 내쫓았다”며 자랑스레 말하기도 했다.5
미국의 페미니스트 카사 폴리트는 “좌파 진영에서 섹스 노동이 하나의 새로운 규범으로 자리 잡길 바라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성매매 이용 고객 처벌안을 두고 의견이 갈라진 프랑스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1999년 스웨덴에서 표결된 법을 그대로 옮겨와 호객 행위는 범법 행위로 보지 않으면서도 ‘성인 성매매 이용객’에게 1,500유로의 벌금을 부과하는 정책에 대해 급진 좌파 진영의 수많은 지식인과 운동가들이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스트 사회학자인 크리스틴 델피만이 이들과 다른 입장을 보인 가운데, 〈무브망〉과 〈바카름〉 같은 좌파 성향의 잡지나 여러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다 같이 성매매 합법화에 찬성하는 견해를 밝혔다. 이는 성매매 노동조합 ‘스트라스Strass’나 소설가 겸 영화인 비르지니 데팡트 같은 페미니스트 운동가들도 지지하는 노선이었다. ‘성매매 폐지’라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은 건 나자 발로 벨카셈 여성인권 장관이나 여성 철학자 실비안 아가친스키 같은 일부 사회주의 여성 인사와 ‘여성이여 과감하라Osez le féminisme’ 같은 소수 단체들뿐이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에크만에 따르면, ‘성매매 노동자 노조’가 여러 나라에서 생겨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노조’라고 하는 마법의 단어는 투쟁하는 노동자의 영예로운 측면을 부각시키는 효과가 있다. 앞서 언급된 성매매 노조 ‘스트라스’의 대변인 모르간 메르퇴이는 이 같은 측면에서 요구안을 작성했다. “성매매의 노동관계를 인정해 계급의식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무브망〉, 2013년 12월 16일). 1973년 미국의 매춘 자율화 운동 단체 ‘코요테Coyote, Call off your old tired ethics(낡고 진부한 윤리를 벗어던져라)’, 1985년 네덜란드에서 창설된 성노동자 단체 ‘홍실The Red Thread’, 1992년 전 세계적 차원에서 조직된 ‘성 노동 프로젝트 네트워크Network of Sex Work Projects’, 2000년 영국에서 창설된 ‘성노동자 국제 연합International Union of Sex Workers’의 뒤를 이어 2009년 프랑스에서는 ‘스트라스’가 발족했다. 이 같은 성노동자 운동 조직은 성매매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노조’라는 이름이 붙기는 했어도, 이들이 우선적으로 하는 활동은 관련 입법을 위한 로비 활동이었다. 이는 스트라스의 또 다른 대표자 티에리 샤포제도 인정한 부분이다(참고로 티에리 샤포제는 2014년 파리 지방 선거에서 유럽 생태‒녹색당의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우선 선결 과제는 성매매를 처벌하지 않도록 하는 데에 있다. 성매매의 불법화가 바로 성적 착취와 학대를 부르는 첫 번째 원인이기 때문이다.”(Contretemps.eu, 2011년 12월 22일 자)
성매매 행위에 계급투쟁이라는 포장지를 덧씌우면 이 같은 행위가 남성 지배체제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감출 수 있다. 스트라스의 전신으로 2006년 조직됐던 ‘레 퓌트Les Putes(윤락녀들)’는 거의 남성들로만 이루어진 조직이었다. 이들은 여자들을 앞세워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성매매 활동을 함에 있어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도, 성매매를 이용하는 고객층이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주로 남성들로 이뤄져 있다는 사실도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치부됐다. 그보다는 “성매매를 하는 남성 또한 존재한다”는 논거가 먹히는 듯하다. ‘남자도’라는 반박 논거가 (가정 폭력 같은) 다른 문제들의 본질을 흐릴 때는 이를 곧 ‘여론 조작’으로 몰고 가기에 바쁜 페미니스트들이 부지기수이지만, 성매매에 관한 한 이들은 그다지 비난거리를 찾지 못하는 듯하다. 게다가 이미 ‘레 퓌트’의 공동 설립자였던 티에리 샤포제는 서슴지 않고 모욕과 협박을 가했음에도 이렇다 할 민감한 스캔들에 연루되지는 않았다. 가령 2012년 6월, 그는 트위터 상에서 발로 벨카셈 장관에게 “망할 매춘 혐오자는 사임해야 한다. 당신 스스로 도망칠 때까지 우리는 임기 내내 당신을 들들 볶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6
페미니즘 사상에서 이 같은 구멍이 생기게 된 것은 1970년대 여성해방운동의 부분적인 실패에 기인한다고 봐야 한다. 그 당시 여성해방 운동가들은 평등과 관련한 수많은 요구 사항들의 적법성을 관철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몇 차례의 시도에도 불구하고7 결과적으로는 의식화 작업에서 한 가지 실패를 남겼다. 바로 여자들의 욕구와 쾌락이 남자들의 욕구와 쾌락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겨지는 성관계를 가질 권리이다.
어렴풋이 진보의 옷을 입은 이 사회는 남녀의 성관계가 전적으로 남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라는 인식을 버리지 못했다. 따라서 이 사회에서는 때에 따라 여자가 자신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관계에 임해야 한다는 점이 당연시 여겨진다. 남자는 그 어떤 경우라도 성적인 욕구불만을 견뎌낼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남자가 생리적으로 욕구불만을 참을 수 없다는 믿음 또한 널리 확산됐다. 이에 따라 여자친구 하나 없는 못생기고 외로운 독신 남성을 위한 여자들의 성매매 활동이 정당한 것으로 여겨졌다.8 사회학자 사이드 부아마마와 성매매 폐지주의자 클로딘 르가르디니에가 실시한 조사에서 성매매 이용자의 3분의 1만이 독신남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이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9 성매매 합법화를 위해 열심히 싸우고 있는 일간지 〈리베라시옹〉은 스트라스 회원인 마르셀 뉘스의 사례를 소개했다. 〈리베라시옹〉에서는 그가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심해 ‘성적 보조’를 받을 권리를 외치며 싸우고 있다고 했지만, 사실 그에게는 이미 두 명의 동거인이 있던 데다 자식들까지 있는 상태였다.10
사회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남자들은 ‘성적 권리’의 수혜자이다. 미국에서도 2014년 5월, 남자의 ‘성 접근권’이라는 개념이 다시금 불거졌는데, 22살의 청년 엘리엇 로저가 산타 바바라에서 6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그 계기였다. 엘리엇 로저는 동영상 하나를 남겼는데, 이 영상 속에서 그는 “그 어떤 여자도 나와 잠을 자려 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으며, 여자들을 ‘응징’하겠다고 살해 의도를 밝혔다. 이를 두고 논평을 내놓은 수많은 사람들은 매춘을 합법화해야 이 같은 종류의 비극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취를 감춘 여성의 성적 주체성
남자들의 성적 주체성은 부각되고 확산되는 반면, 여자들의 성적 주체성은 자취를 감춘다. 이에 전 IMF 총재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을 둘러싼 성 추문 사건(뉴욕의 한 호텔 방에서 호텔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IMF 총재에서 물러났다)에 대해서도 ‘사생활’ 문제라느니 지나친 ‘청렴주의’라느니 운운하게 된 것이다.11 이를 보면 성폭행과 섹스의 경계 자체가 모호해진다. 성매매 여성에게 간혹가다 요구되는 서비스 중 하나인 ‘애인 모드GfE, Girlfriend Experience’는 이 경계를 더욱 흐리게 만든다. ‘애인 모드’란 섹스 이외에 진짜 여자친구 같은 행세를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성매매 여성에 대한 순위가 매겨지곤 하는 한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성매매를 이용한 프랑스 남성 하나가 “GfE 서비스가 없으면 지나치게 관계가 상업적이고 진부하다”고 투덜거리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경제적 지배와 마찬가지로 성적 지배에 대해서도 맹목적인 입장을 보이는 여성 철학자 엘리자베스 바댕테르(『그냥 조금 다를 뿐인 평범한 직업』의 저자)12는 성 매수자의 처벌에 반대하며 성매매에 대해 ‘성적 활동’이라는 표현을 쓴다(‘국가는 개인의 성 활동에 대해 입법화하지 말아야 한다’, 〈르몽드〉, 2013년 11월 19일).
‘시들해진 부부관계 때문에 성매매라는 극약 처방을 쓰게 된다’는 논리 역시 마찬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구조적 측면에서 보면 이 또한 오로지 남자들만의 환상을 충족시키려 하는 생각을 기본 토대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르간 메르퇴이는 월간지 〈테크니카르트〉(2013년 1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이중적 잣대를 자기 식으로 해석하며 성매매 폐지론자들에 대해 “서로 사랑하는 이성애 부부만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매도했다. 그리고 그는 ‘이성애 기본 모델’을 비난하고 나섰는데, 마치 성매매 행위는 이성애 모델을 중심으로 두지 않는다는 소리처럼 들린다. 남녀 기반의 이성애 커플이 문제인 것이라면, 여성의 성적 욕구와 이성애적 욕구, 동성애적 욕구, 혹은 양성애적 욕구 모두가 자유로이 표출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현재로서는 여자들이 자신들의 성적 욕구를 주장하고 나서거나, 관계의 주도적 지위를 요구하고 나설 경우 즉각적으로 심한 지탄을 받기 일쑤이다. 사람들은 이들을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본다. 일간지 〈리베라시옹〉은 ‘인물’이라는 섹션에서 자신의 운명에 만족하며 행복해하는 콜걸들을 즐겨 싣고 있는데, 만화 작가 오렐리아 오리타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왕성한 성욕 소유자”로 표현한 바 있다. “자신의 작품에서 동등하고 개방적인 성적 관계를 이야기한 이 작가의 상대 파트너는 도구적일 것”이라는 평을 덧붙였다.(2014년 2월 21일)
티에리 샤포제와 메트레스 니키타(본명은 장프랑수아 푸펠, 스트라스 회원)는 성매매가 일단 합법화되면, 노동 조건의 개선이 이뤄지므로 매춘이라는 행위가 남자들에게도 부러움을 자아내는 직업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여자들도 좀 더 적극적으로 “성매매 이용 고객”으로 나설 것이라는 주장이다.13 하지만 독일이나 네덜란드처럼 성매매를 합법화한 국가들에서는 이 같은 기적의 반전이 일어나지 않았다. 여전히 여성 매춘부를 기반으로 한 성매매만 더욱 확산되고 사창가 포주나 성매매 밀매상이 계속해서 성매매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을 뿐, 성매매 여성의 안전에는 전혀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다.14
남녀의 성관계를 지배하는 이 같은 이중 잣대는 ‘관대한 매춘부’라는 진부한 그림을 그때그때 시대에 맞게 재창조해낸다. 이 불합리한 기존 질서에 맞서기는커녕 고객의 만족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창녀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성매매 노조 ‘스트라스’의 대변인 모르간 메르퇴이에 따르면, 자신의 몸을 팔기 위해서는 고객의 만족만을 목표로 삼는 것이 그 자신에게 있어서도 하나의 만족이 돼야 한다.15 메르퇴이는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면서도 여성이 감내해야 하는 조건만을 보여줌으로써, 여성을 자기 헌신과 자기희생의 길로 몰아간다. 돈으로 매수하는 관계를 없앤다고 해서 곧 정상적인 ‘올바른 성관계’가 자리 잡진 않을 것이고, 돈이 오가지 않는 관계 속에서도 여성의 순종에 대한 환상은 얼마든지 폭넓게 확산될 수 있다.
하지만 메르퇴이의 생각은 “대가없는 관계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성애 부부 사이에서 성관계는 잠재적으로 출산을 위한 하나의 작업이고, 이를 담당하는 건 여성의 몫이라고 지적한다. 메르퇴이의 시각에서 봤을 때 ‘쾌락을 위한 성관계란 여성들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는 ‘자선행위’와 같은 셈이다. 물론 성매매는 이와 전혀 무관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하지만 우리가 추론해낼 수 있는 결론은 성매매를 퇴치하는 동시에 가정 내 종속 관계를 없애야 하는 것이지, 두 가지를 모두 체념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글·모나 숄레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대표적인 페미니즘 전문기자로, 여성들이 곤경에 처한 사회 환경에 관심이 많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만평 전문지 〈샤를리 에브도〉의 계약직 기자였으나, 2000년 편집 책임자가 팔레스타인인들을 야만적인 사람들로 규정지은 편집방향에 항의해 사표를 냈다. 주요 저서로 『리얼리티의 폭군(La Tyrannie de la réalité)』(2006) 등이 있다.
번역·배영란 runaway44@ilemonde.com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졸. <미래를 심는 사람> 등의 역서가 있다.
1 카이사 에시스 에크만, ‘존재와 상품: 성매매, 대체적 모성과 자아 분열’, ‘사회운동’, 2013년
2 카사 폴리트, ‘Why do so many leftists want sex work to be the new normal?’, The Nation, New York, 2014년 4월 2일
3 앙드레‒마리 뒤소, ‘경제 위기로 성매매 시장에 내몰리는 여성들’, 〈르 쿠리에〉, Geneva, 2014년 2월 18일
4 카트린 롤로, ‘프랑스 슈가 베이비 찾아 헤매는 부유한 사업가들’, 〈르몽드〉, 2014년 3월 26일
5 옹딘 밀로 및 엘람 메자헤드, ‘관계 대가로 빌리는 단칸방’, 〈리베라시옹〉, Paris, 2008년 2월 6일
6 ‘발로베카셈과 나’, 2013년 5월 19일, http://votezthierryschaffauser.wordpress.com
7 ‘우리의 성적 해방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in 〈MLF. Textes premiers〉, Stock, Paris, 2009년
8 Mona Chollet, ‘La maman et la putain sont de retour 엄마와 창녀의 귀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 한국어판, 2012년 6월호
9 클로딘 르가르디니에 및 사이드 부아마마, 〈성매매 고객〉, Paris, 2006년
10 쿠엔틴 지라르, ‘마르셀 뉘스의 사연’, 〈리베라시옹〉, 2013년 1월 4일
11 ‘성적 수사학의 이면 구조’, 2011년 5월 23일, www.mondediplomatique.fr
12 Mona Chollet, ‘L’utopie libérale du service sexuel’,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14년 9월호, www.monde‒diplomatique.fr/50750
13 메트레스 니키타와 티에리 샤포제, 〈창녀라는 자부심〉, Paris, 2007년
14 ‘Unprotected: How legalizing prostitution has failed’, Spiegel Online International, 2013년 5월 30일, www.spiegel.de; 장‒피에르 스트루방, ‘매춘 합법화 후회하는 네덜란드’, 〈M. le magazine du Monde〉, 2011년 12월 23일
15 모르간 메르퇴이, 〈여성성을 해방하라!〉, ‘사상과 논쟁’, Paris,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