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6월말 상장 추진 가능성↑
2015-03-03 황현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이르면 연내 유가증권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3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출범 이후 10주년을 맞아 연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다만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상반기 상장이 어려운 경우 10월 내 상장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상장을 통해 ‘영업 경쟁력 강화’,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IT인프라 선진화’, ‘재무건전성 제고’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상장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4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5월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6월 상장 및 매매 개시에 이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미래에셋생명의 괄목할만한 경영성과와 유가증권시장의 상승세를 고려해 지금이 상장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