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영업 강화 위한 조직 개편 착수
2015-03-10 박태신 기자
메리츠화재가 영업력과 업무 전문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10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고객 대면 채널의 역할과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지역본부와 지역단, 영업지점으로 이어져 있던 조직망을 지역본부와 영업지점으로 단순화했으며, 종전의 ‘7개 본부, 40대 지역단, 38개 신인육성센터, 232개 지점’을 ‘본부 11개, 신인육성센터 29개, 지점 220개’로 개편될 것이다.
또한 메리츠화재는 고객서비스 표준화 및 전문화를 위해 현재 3개인 통합고객센터를 10개로 확대운영하고, 고객지원파트를 설치할 예정이며,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소비자보호파트에서 준법감시파트로 이관하기로 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중장기 인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희망퇴직을 단행한 데 이어 현장과 고객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며 “이익창출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