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성황리 진행

2015-05-11     이희성 기자

㈜오뚜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9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20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요리를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이라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로 벌써 20회를 맞이했다. 오뚜기 행사에는 해마다 500팀 이상의 가족들이 참여하는 등 국내 최대 가족요리 축제로 손꼽힌다. 

특히 이날 참가 가족 150팀의 참가비와 참가비만큼의 금액을 오뚜기에서 출연해 총 300만원의 모금액을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후원하는 기금 전달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아울러 지원을 받은 심장병 완치 어린이들과 가족들도 함께 초청돼 감사의 꽃다발 증정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요리교실도 동시에 열렸다.

이날 요리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0팀의 가족들이 자유 경연과 지정 경연, 두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쳤다. 이날 1등을 수상한 가족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이 전달됐고, 으뜸상 등 나머지 수상 가족에게는 전기레인지, 식기세트, 로봇청소기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강구만 오뚜기 홍보실장은 “요리를 통해 가족 간 사랑과 즐거움을 나누고,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고자 시작한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20회를 맞게 되었다”며 “참가 가족들에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