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전 신흥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2015-06-22     선초롱 기자

SK건설은 대전시 동구 신흥동에 위치한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SK건설은 신흥3구역에 지하 3층, 지상 33층 건물 12개 동, 총 1554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2018년 1월에 착공 및 분양이 이뤄지고, 2010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공사액은 2437억원이다.

대전 신흥3구역은 KTX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및 대전ICm 판암IC를 이용한 광역 교통여건이 우수한 편이고, 신흥초, 충남중, 대전여고 등의 학교도 도보로 통학가능하다. 또한 롯데마트와 한밭종합운동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1팀장은 "신흥동은 우수한 학군과 교통여건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대전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