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단지내 상가 분양
2015-06-30 선초롱 기자
GS건설은 7월부터 청라국제도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단지내 상가 16개 첨포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 단지내 상가는 전 매장이 1층에 위치한 연도형 상가다. 특히 점포마다 캐노피와 데크가 시공되며 높은 천정고가 적용된다. 상가는 30~63㎡ 규모로 구성되며 총 19개 점포 가운데 16개 점포가 내정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5단지 일대는 약 5000가구의 안정적인 배후 수요가 확보돼 있고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학생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는 3월 분양에 나서 평균 10.6대 1·최고 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가 분양을 완료했으며 2016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으로 청라국제도시 5단지의 기존 분양가보다 저렴해, 한 개 점포당 2억~3억원으로 소액 투자가 가능해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자기 점포 갖기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에게도 입찰 참여 장벽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배상철 GS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더욱 낮아진 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단지내 상가에 대한 관심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며 "점포당 면적이 크지 않고 전 매장이 모두 1층에 위치해 투자수요층의 문의가 활발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