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014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받아
2015-07-01 선초롱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달 3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 등급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에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울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총 4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으로 나눠 발표한다.
평가기준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이행 평가’와 ‘정량평가’로 나눠 협약내용 30%와 이행정도 70%를 합산해 100점으로 평가된다.
올해에는 112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LG생활건강을 포함한 19개사가 '최우수', 37개사가 '우수', 42개사가 '양호', 14개사가 '보통' 등급을 받았다.
동반위 관계자는 “2012년도까지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나눴으나 이번 평가에서 좀 더 개선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으로 등급 명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상무는 “역량을 가진 협력회사를 집중 육성해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고객만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