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언어를 구사하다
2015-07-15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자
<여러 언어를 구사하다> / 프랑수아 그로장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저자는 이중언어구사자는 단순히 두 가지 이상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두 가지 문화를 아는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저자는 나이에 관계없이 마음만 먹으면 2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예를 들어 조셉 콘라드는 폴란드어와 프랑스어 이후 세 번째 언어로 영어를 배워 소설을 썼다. 부모의 뜻에 따라 조셉 콘라드는 여러 경험을 하게 되는데 2개 국어를 구사하면 사고가 유연해지고 창의력이 생긴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