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추억담은 辛라면 만들어 드려요"

2015-07-15     선초롱 기자

농심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8월30일까지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농심의 첫 번째 이벤트는 “나의 농심 스토리”로 농심은 패키지에 고객의 사연을 담은 제품을 실제 출시한다. 

또한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짜파게티, 짜왕, 새우깡, 양파링 등 7개 제품과 함께한 추억을 7월말까지 공모한다. 농심 제품에 얽힌 희로애락을 15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아울러 품별 베스트 스토리를 2개씩 선정, 제품 포장에 반영한 총 14종의 스페셜 에디션을 오는 9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농심은 8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해피투게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평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지인에 대한 사연을 올리면, 농심이 해당 지인에게 참여자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농심 제품으로 구성된 특별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이벤트다. 추첨을 통해 매일 50명씩, 총 1,50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의 대명사 ‘신라면’부터 50주년 기념 신제품 ‘짜왕’까지, 소비자는 농심의 제품을 먹으며 다양한 추억을 쌓아왔다”며 “소비자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되새기는 것이야말로 향후 농심이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