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10월 제주에서 'CEO 세미나' 열어
2015-09-07 선초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월 제주도에서 'CEO 세미나'를 열고 2016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사장단 합숙 회의를 진행한다.
7일 SK그룹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10월 말 제주도에 위치한 'SK핀크스'에서 '2015년 정례 CEO 세미나'를 3년 만에 연다.
세미나에서 최 회장은 전 계열사 CEO 30여명과 1박 2일간 합숙하며 2016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7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세운 SK하이닉스의 향후 사업구상 구체화와, SK이노베이션 등 에너지·화학 계열사의 사업을 점검한다.
세미나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조대식 SK 사장 등 전 계열사 CEO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