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2017년까지 정규직 1만4000개 만들 것
2015-09-16 선초롱 기자
CJ그룹은 2017년까지 1만4000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그룹은 대졸 신입사원 2400명, 고졸 1600명 등 올해 총 4000명의 신입사원을 뽑게 된다. 2016에는 4500명, 2017년에는 5500명의 대졸 및 고졸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또 CJ그룹은 정규직 신입사원 외에도 향후 3년간 1만6200명을 시간선택제 인턴십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인턴십 채용인원은 올해 4400명, 2016년 5000명, 2017년 6800명 등이다.
CJ그룹은 시간선택제 인턴십이 계약기간에 제한이 없어 본인이 원할 때까지 근무할 수 있고, 아니라 회사가 정한 일정기간(6개월 이상)이 경과하면 정규직 지원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청년고용 절벽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과감한 인력 투자를 결정했다"며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