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뷜라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장과 함께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독자님을 초대합니다.

2015-10-06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뷜라르 기자는 동아시아 전문기자로서 2013년 7월에는 '삼성,공포의 제국'과 하나원의 실상을 썼고, 지난 8월호에는 북한체제를 체험한 르포르타주를 기고했습니다. 뷜라르 편집장과의 열띤 대담에 독자님의 열띤 호응을 기대합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BIFF와 손잡고, 10월 8일(목) 오후 2~6시,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영화, 정치와 이마쥬’라는 주제로 특별 컨퍼런스를 가집니다. 독자님 100분을 선착순으로 모실 예정이오니, 독자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info@ilemonde.com으로 [BIFF컨퍼런스]라는 말머리와 함께 성함, 연락처를 명기 바랍니다. 르디플로 컨퍼런스는 예외적으로 입장료가 없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철학자로서 르 디플로의 고정 필자인 이정우 경희사이버대 교수를 비롯해, 르디플로 프랑스판의 마르틴 뷜라르 편집장, 홍준기 프로이트-라캉 정신분석연구소 소장, 이상빈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비교문학과 겸임교수가 영화와 정치, 이미지 간의 관계에 대한 이슈들을 심층 조명할 예정입니다. 또한 박순성 동국대교수, 강태호 한겨레 선임기자,
김정선 동서대 임권택영화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토론에 나섭니다.
 
오는 10월로 창간 7주년을 맞은 르디플로 한국판은 컨퍼런스 공간이 다소 협소하지만, 독자들과 더불어 열띤 논쟁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