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을 부탁해”, 최현석-샘킴-김풍 홍보대사 위촉
새만금농산 미곡종합처리장, 우리쌀 판매촉진 프로젝트를 추진
2016-03-31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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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 부탁해'의 최현석 셰프, 샘킴 셰프, 김풍 작가가 새만금농산이 새롭게 론칭한 쌀 브랜드 '우리 쌀을 부탁해'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
최근 국내 쌀 소비량이 급격히 하락해 1인당 쌀 소비량이 62.9kg까지 떨어졌다. 이는 30년 전 쌀 소비량에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로 역대 최저치다. 쌀 소비량 감소로 매년 산지쌀값이 하락하자, 농민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쌀 처분에 대한 걱정을 해야 하는 실정에 놓이게 됐고 풍년이 든 해일 수록 근심은 더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 김제시, 새만금농산 미곡종합처리장(RPC)이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진과 함께 우리쌀 판매촉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 일환으로 출시된 '우리 쌀을 부탁해'는 품질이 우수한 품종을 지역농민으로부터 꾸준히 수매해온 새만금농산이 새롭게 론칭한 쌀 브랜드로, '냉장고를 부탁해'의 최현석 셰프, 샘킴 셰프, 김풍 작가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쿡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가대표 셰프들과 함께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몸에 좋은 우리 쌀을 적극 권장해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더 나은 농업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또한 새만금농산은 '우리 쌀을 부탁해' 출시 기념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쌀을 구매할 때마다 '굿네이버스'의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국내 결식 아동과 빈곤가정아이들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환원과 상생이 이어지도록 캠페인을 장려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서구적 식생활과 간편식의 확대로 인해 우리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주식은 쌀이다. 훌륭한 셰프들과 함께 쌀을 통한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곡식 중심의 식습관이 건강에 좋다는 점을 어필하고 우리 쌀에 대한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간다면 소비자들의 인식과 함께 소비량도 점차 달라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