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상하이서 펼치다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 개최…여성 유반건강 의식향상 목적

2016-04-12     최주연
   
▲ 아모레퍼시픽이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를 3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오전 중국 상하이 동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에서 처음으로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Jasmine Running)’를 3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오전 중국 상하이 동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1회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는 아모레퍼시픽이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해 전개해온 핑크리본캠페인의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을 글로벌화 한 것으로 해외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마라톤 이후 중국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꼽히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예방의 중요성과 더불어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리파오 참가비 전액과 사전에 한달 간 진행된 자선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등으로 중국 지역 여성에게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예방을 비롯해 수술 후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월 중국의 여성 건강 및 복지 증진 관련 기관인 ‘중국부녀발전기금회’와 협력해 ‘아모레퍼시픽 여성기금회’를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