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디스크 신약 기대감…목표주가 ‘상승’
2016-04-12 최주연
![]() | ||
▲ NH투자증권은 12일 유한양행의 신약개발로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
NH투자증권은 12일 이번 신약개발로 유한양행의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종전 주가보다 8만원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올 2분기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인 신약 YH14618의 임상 2d 성공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세계 최초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로서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으로 기술 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YH14618 신약의 가치는 2020년 허가와 2030년 특허 만료, 성공 확률 49.8%로 가정할 때 5469억원으로 산출된다”며 “여기에 유한킴벌리 가치 1조739억원, 보유 지분 1055억원, 자사주 3279억원, 투자 부동산 1192억원, 순현금 4128억원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올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