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마카오 수출 준비 완료

2016-04-18     온라인뉴스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산 쇠고기의 마카오 수출을 위한 양 정부 간 검역·위생 협상이 마무리돼 바로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15일 밝혔다.

합의한 검역·위생 조건에 따라 구제역이 1년 동안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한 한국산 쇠고기는 곧바로 마카오 수출이 가능하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2016년 1월부터 마카오 관계 당국과 수출 검역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타결로 한국·홍콩간 돼지고기, 쇠고기, 가금류와 달걀에 이어 네번째로 쇠고기 수출 시장이 열린 것이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수출 쇠고기 제품과 기업에 대한 검역·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마카오 현지 홍보·판촉 행사 등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