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군부대 차량 위한 ‘무상점검’ 실시

기아차는 9월 7일까지 전국 45여개 육군 사단급 부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육군 사단급 이상 부대 내 군수 차량과 군인 가족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상점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해당 기간 내 서비스 점검이 진행중인 부대의 점검 부스를 방문하면 부동액, 배터리, 엔진, 미션, 타이어 공기압, 오일류, 벌브류, 와이퍼 블레이드 등 주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한 기본항목들에 대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무상점검 서비스 외에 실내 항균탈취 서비스, 스마트키 배터리 교환, 신차 시승 등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리적 어려움으로 평소 정비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 고객들의 편리한 점검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군부대를 직접 찾아가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 관계자들이 국방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