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침대는 관리”…‘매트리스 맞춤 케어렌탈 서비스’로 소비자 호응 이끌어

▲ 코웨이가 ‘매트리스 맞춤 케어렌탈 서비스'를 통해 깐깐한 매트리스 위생 관리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제도, 무엇보다 소비자 건강과 위생을 생각한 서비스 운영으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매트리스 맞춤 케어렌탈 서비스’를 2011년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

‘매트리스 맞춤 케어렌탈 서비스’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 관리해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며, 매트리스 수명주기가 7~8년임을 고려해 5년 또는 6년의 렌탈 기간 동안 지속적인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4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위생적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매트리스 상단 부분인 ‘탑퍼’를 교체해, 숙면을 도우며 고객이 건강하게 매트리스를 사용할 있도록 고안해냈다. 이로써 ‘침대는 과학’이라는 기존의 생각을 뒤집고, ‘침대는 관리’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 7단계의 깐깐한 위생 관리 서비스 제공
침대 매트리스는 다른 침구류와 달리 쉽게 세탁할 수 없어 위생적인 관리가 어렵다. 이에 코웨이는 매트리스 위생관리를 전담하는 ‘홈 케어닥터’ 조직을 구축하고, 맞춤형 관리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홈 케어닥터는 관리가 필요한 집안 곳곳의 제품들에 전문적인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위생관리전문가다.

코웨이 만의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는 총 7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매트리스의 오염도를 측정한 후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등 침대 전체에 대한 클리닝, 살균작업 등이 서비스에 포함된다. ㈜케이웨더와 서비스 전후의 위생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트리스 케어서비스 실시 후 세균은 92.86%, 먼지는 94.82%가 제거되는 등 위생상태가 많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렌탈 통한 합리적인 가격제도
‘매트리스 맞춤 케어렌탈 서비스’의 또 다른 인기요인은 합리적인 가격에 있다.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사양에 따라 월 2만500원에서 3만3900원만 내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개월에 한 번씩 홈 케어닥터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7단계 매트리스 케어서비스’와 ‘케어가드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어가드는 숙면을 유도하기 위해 매트리스 좌우 한 개씩 장착한 아로마 키트이다.

 

◇ 소비자 건강과 위생 우선해 차별화
2015년형 매트리스 6종(클래식형 4종, 셀렉트형 2종)은 제품 수명주기를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과 위생을 고려해 제작됐다. 3년(6년 렌탈 기준)에 한 번 탑퍼를 교체를 통해 이용자가 새 매트리스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매트리스 케어렌탈 서비스’는 2016년 1분기 기준 전체 관리 계정수가 약 27만 6천개에 이르는 등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타사 매트리스와의 차별성으로 내세운 '위생강화', ‘수면토탈케어’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