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27일 분양
2016-05-23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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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
대우건설이 경기도 하남에서 공급하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오는 27일부터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하남 현안1 도시개발지구 2·3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2층, 12개동, 총 81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2블록에서는 타입별로 △59㎡ 133가구 △84㎡A 215가구 △84㎡B 108가구 등 456가구가 공급된다. 3블록은 △98㎡A 294가구 △98㎡B 61가구 △141㎡ 3가구 등 35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현안1지구는 미사강변도시 남측과 맞닿아 다양한 인프라 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 현안2지구에서는 신세계그룹의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이 올해 9월 문을 연다.
교통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단지 앞에 위치한 BRT노선을 이용하면 천호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18년 개통이 예정된 9호선 연장선 보훈병원역도 가깝게 위치했다.
단지 남측으로 남한산성과 팔당댐을 잇는 64㎞ 길이의 하남위례길이 접해 정주환경도 우수하
다. 20% 미만의 건폐율(법정기준 30%)이 적용돼 동간거리가 넓은 단지로 건립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3.3㎡당 평균 11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 중후반대를 오가고 있다"며 "가격도 저렴하고 조경 공간이 넓은 친환경 단지로 설계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943에서 이달 27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