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6월 분양

2016-06-17     최주연 기자
   
▲ 한화건설이 이달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단지에 총 1969가구의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이달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단지에 총 1969가구의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 동 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 기준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28~65㎡에 38실, ▲84㎡ 150실로 일부 가구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여수시는 280만㎡로 조성 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인 웅천지구를 ‘동양의 시드니’로 건립하기 위해 주거와 상업·문화·공원·마리나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호텔과 종합병원,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중앙에는 여의도공원 1.5배의 웅천공원(36만4000㎡)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KTX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하고,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내로 연결하는 이순신 대교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 뿐만 아니라, 단지 남쪽으로 마리나항 요트계류장과 단지 뒤편 웅천공원으로 바다와 공원의 더블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며 “인근에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부지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며 여수뿐 아니라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까지 입성하고 싶어 하는 신흥 주거지로 떠올랐다”며 “특히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써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여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분양홍보관을 오픈해 사전 분양상담을 진행 중이며, 6월말 웅천지구 사업지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