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日 최대 신용금고와 송금 서비스 협약
2016-06-20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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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최대 신용금고인 '교토중앙신용금고'가 한국으로 해외 송금할 때 하나은행 도쿄지점을 이용하는 협약을 맺으면서, 하나은행은 교토중앙신용금고 거래 기업들에 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19일 KEB하나은행은 17일 일본 교토 교토중앙신용금고 본점에서 협약식을 하고, 해외송금 및 일본 기업 지원 등을 위한 업무를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토중앙신용금고는 자국 내 129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대출 취급액 중 중소기업 대출이 93%에 이르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특화됐다.
강용득 하나은행 글로벌영업1본부장은 "개설을 준비하는 인도 구르가온지점과 멕시코 법인 설립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며 "해외와의 적극적인 제휴로 새 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