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프랑스 전시회서 '크레오라 프레쉬' 선보여
2016-07-11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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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은 9~11일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소재 전시회 '리옹 모드 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6'에 참가, 소취(消臭) 기능의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
크레오라 프레쉬는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 후 생기는 땀냄새, 발냄새 등을 없앤 기능성 스판덱스다. 땀냄새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아세트산과 발냄새를 유발하는 이소발레릭산 등의 냄새 유발 물질을 화학적으로 중화시켜 의류에 소취 기능을 부여한다.
특히 기존에 원단 표면에만 코팅처리나 후가공해 냄새제거 기능을 부여한 제품보다 내구성이 우수해 여러 번의 세탁 후에도 오래도록 기능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프랑스와 전세계 시장에 크레오라의 우수성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에서 크레오라의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나일론과 원단 생산 시 다양한 색상으로 염색이 가능한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생산 단계에서 검정색을 입힌 '크레오라 블랙' △저온에서 원단 제작이 가능해 촉감이 부드러운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등도 함께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