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의 새로운 출구 ‘로보노믹스’
2016-07-29 아더 푸세르
어느 누가, 감히 상상이나 했을까? 병원에서 휴머노이드의 부축을 받고, 호텔에서는 다국어를 구사하는 여성로봇의 안내를 받을 것이라고 말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런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50년 동안, 산업로봇분야의 강자로 군림해온 일본은 최근 로봇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어 노령화 사회의 신경제를 일으키려 하고 있다.
도쿄 만(灣)의 인공섬 오다이바에 가면, 단 하나 눈에 띄는 것이 있다. 그것은 미래의 느낌이 나는 이 매립지에 우뚝 서서,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는 18m의 건담 로봇이다. 이 거대한 만화영화 주인공의 복제물은 환상을 그대로 구현하는 하나의 상징물이다. 서구에서는 막연히 일본이 로봇의 종주국이라고 생각한다. 그곳에서는 어디에나 로봇이 있고, 심지어 인간을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거대산업(자동차, 항공, 화학) 분야에서 일본의 로봇 기술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지만 서비스 분야는 사정이 좀 다르다. 일본은 우선적으로 방위, 물류, 농업 등 산업용 서비스 공급을 위해 아주 일찍부터 로봇 분야에 관심을 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봄, 응대, 보조를 위한 사회 로봇이 등장했는데 꽤 괄목할만하다. 일부 로봇은 보다 능숙하게 응대하고 보다 호감 있는 접촉을 위해 심지어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런 새로운 휴머노이드 세대 로봇으로는 아시모(Asimo)가 세계최초의 시제품이다. 2000년 혼다가 제작했으며, 현재까지 가장 완성도 높은, 두 발로 서는 로봇이다. 그러나 획기적 변화와 다양한 모델들의 제작에도 불구하고 로봇 시장은 걸음마 단계다. 돌봄과 응대 로봇의 대부분은 연구와 시범 단계에 그치고 있다. 집안 청소 로봇(진공 청소나 잔디깎는 기기)만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고, 이 분야는 미국 아이로봇(iRobot)사의 전유물이다.
디지털 혁명 기회(평면 모니터, 스마트폰 등)를 놓쳐, 경쟁자인 한국과 미국에 뒤쳐진 후 일본은 서비스로봇공학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그만큼 시장의 잠재력은 크다. 전 세계적으로 팔리는 대인 서비스로봇의 수는 2014년 4천 7백만 개에 달하며 28% 성장했다.(1)
세계 3위의 로봇 강국은 ‘로봇 혁명’(2)을 일으키기 위한 5개년 로드맵을 세웠다. 일본은 5년 전 시작된 인구 감소에 대비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항상 적극적인 이민 정책에 반대해 온(3) 일본 당국은 노동력 감소(건설 분야의 경우, 노동 수요 3에 공급은 1)를 타개하고 침체 중인 경제 성장을 이끌기 위해 로봇 산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15년 5월 15일 아베 신조 총리는 “우리 사회와 경제 모든 분야에 로봇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4) 그러나 민간 공공 협력처를 통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의 투자예산은 1천억 엔(약 9억 7천만 달러)에 불과하다. 한편, 한국의 투자예산은 26억 달러에 달한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I-RooBot Network Forum>이라고 하는 대기업과 약 3백여 개의 특수 신생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움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2014년 말부터 일반인 대상의 새로운 서비스로봇 1백여 개 출시를 위해 연구하고 있다. 과거에는 국립 기관인 신에너지산업기술 종합개발기구(NEDO)(5)의 지휘 하에 대형 연구 기관들과 함께 전자 및 자동차 대기업(혼다 토요타, 미츠비시, NTT 등)이 로봇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이제는 좀 더 작은 규모의 벤처들과 결합하며 효율성이 낮다고 평가받던 연구개발이 보다 역동으로 변화할 것이다.
결국 아베의 계획은 중소기업 및 영세기업들을 낮은 부가가치의 반복적인 노동을 수행하는 ‘코봇(Cobot: 협동 로봇)’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인데, 이는 기존의 산업형 로봇보다 더욱 다양하고 비용도 적게 든다. 2013년 카와다 사는 탁월한 상반신 휴머노이드 로봇 ‘넥스테이지(Nextage)’를 선보였다. 안구와 팔에 카메라가 부착된 넥스테이지는, 전자장비를 금전등록기처럼 매우 정밀하게 조립한다. 3년 만에 2백 개의 모델이, 6만 5천 유로로(고급 승용차에 육박하는 금액) 1백여 개의 일본 공장에 팔렸다. “넥스테이지는 노동자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공존하며, 조립 과정의 마무리에 다시 개입한다”라고 마케팅 담당자인 후지 히로유키는 말한다. 인간과 기계가 나란히 서서 일한다. 그리고 인간은 로봇에게 이름을 지어주기도 한다. 이로써 로봇이 인간의 세계에 수용됐음을 볼 수 있다.
가장 극적인 진화는, 소비자에게 자문·판매·리셉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호응대 로봇의 등장이다. 일본정부는 이 분야를 육성하고자 한다. 우선 2015년 2월, 프랑스 알데바란을 인수한 통신업체인 소프트 뱅크는 각 영업 지점과 사무소에 휴머노이드 ‘페퍼(Pepper)’를 도입했다. 어린이의 모습을 한 바퀴가 달린 로봇 ‘페퍼’는 표정과 목소리의 어조를 읽고, 걸러낸 정보를 내보낸다. 이 로봇은 1년 만에 일본에서 1만 개나 팔렸다. 70여 국가에 출시되고 유럽에도 수출되기 시작했다. 지난 6월부터 벨기에의 리에쥬 시타델 지방병원(CHR Citadelle)과 오스탕드의 다미앙(AZ Damiaan)에서는 페퍼가 외부 접견과 안내를 맡고 있다.
나가사키 근처의 헨나 호텔에서는 1년 전부터 오사카 대학에서 만든 휴머노이드와 공룡로봇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오다이바의 쇼핑센터 ‘아쿠아 시티’에서는 도시바가 제작한, 라텍스 피부를 지니고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여성 로봇 ‘준코 치히라’가 도입됐다. 준코는 도쿄 시민들에게 오다이바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렇듯, 로봇을 구현하는 기술은 놀라울 정도다. 하지만, 파일럿 프로젝트 이상으로 다양한 발전은 아직 어렵다. 로봇 제작자들은 2017년부터 보다 뛰어난 성능을 가진 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러한 휴머노이드들의 인공지능이 발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로봇들이 주변환경을 분석할 줄은 알지만, 알고리즘은 아직 이를 논리적으로 인지해내지 못한다. 따라서 기존에 프로그래밍된 행동과 말로만 반응을 보이는 데 그쳤다. 점차 공중보건 분야에서 도움이 요구되는, 노령인구를 돕는 데 필요한 로봇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것은 중요한 문제다. 현재 일본 인구의 26% 이상이 65세 이상인 상황에서(프랑스는 17.1%,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에서는 3% 미만) 이 수치는 2060년에 4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6)
공식 연구에 의하면, 도움이 필요한 노령 인구의 수는 계속 늘어나는 반면, 2013년 약 171만 명이던 간병인은 2025년이면 약 253만 명에 그쳐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병인 부족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간호 로봇을 이용해 간병의 노고를 줄이고 노인들이 일상(보행, 이동, 목욕, 용변)에서 자립성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다. 아베의 로봇이용 관련 예산은 최근 신설된, 도움이 필요한 노령인구에 대한 특정보험제도 내에서 충당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로서는 로봇의 저변 확대에 장애물이 되는 것은 가격과 무게다.
서구 매체를 통해 잘 알려진 리켄 연구소의 곰 로봇 리바(RIBA)는 상용화되지 못했다. 너무 무겁고, 부자연스러운 탓에 두 팔로 환자를 안전하게 옮길 수 없었다. 도시하루 무카이 박사는 “리바는 2015년 3월에 종결된 연구 프로젝트입니다. 병원에서 실제 사용된 적이 없어요”라고 못박는다. 그러나 일부 모델은 실제 도입이 시작되고 있다. 도요타는 그 유명한 ‘휴머노이드’관련 연구 10여 년 끝에, 2013년 ‘Partner Robot' 시리즈의 여러 모델을 출시했다. 이 중 HSR(Human Support Robot)은 팔에 촉각감지판이 있는 말하는 로봇이다. 누워있는 환자에게 필요한 물건을 가져다 줄 수 있고, 문을 열거나 커튼을 걷을 수도 있다. 현재 이 로봇은 30~40 여 개의 의료기관에서 활용된다.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도요타 히로세 공장의 파트너 로봇 프로젝트 팀장인 아키푸미 다마오키는 말한다.
“어떤 경우에도 로봇이 환자를 다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또 사람의 간병을 실질적으로 보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정도 성과를 내려면 시간이 필요하지요.”
일본이 만든 로봇 국제 표준 Iso 13482는 2014년 도입 후, 돌봄 로봇에 대한 인증을 하고 있다. 이는 여전히 발전이 더딘 이 분야에서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으며, 2015년 서비스로봇 시장에서 1억 6천6백만 달러로 4.5%를 점유하고 있다. 아베는 2020년까지 5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문가들은 2060년 경이면 4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파나소닉도 10여 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2016년 4월 의약품 자동 운송 로봇인 호스피(HOSPI)에 대해 이 인증을 받았다.
많은 연구자들은 외골격 로봇에 주목한다. 외골격 로봇은 신체마비, 소아마비, 현저히 신체의 움직임이 저하된 상황 및 재활훈련에 운동성을 강화시켜 주는 로봇이다. 일본에서는 겨우 몇 천개가 팔렸지만, 201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그 수요가 4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7) 도요타, 파나소닉, 혼다와 산업용 로봇 대기업인 야스가와는 로봇 생산과 의료기관에 임대판매를 시작한 한편, 츠쿠바 대학에서 파생된 ‘사이버다인(Cyberdyne)’이라는 작은 회사는 골격 로봇 할(HAL)로 전 세계시장을 최초 석권했다. 할 로봇은 뇌에서 오는 신호를 인식해 움직임의 의도를 이해한다. 이는 노령자나 신체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며, 노동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하네다 공항에서는 무거운 수하물의 운반을 쉽게 하기 위해 시험 삼아 일부 직원들에게 할로봇을 사용하게 하고 있다.
일본에서 선진적인 병원 중 하나인 후지타 보건대학 병원은 보행 보조 로봇과 등 외골격 로봇에 많은 부분을 의존한다. 반드시 간병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크린을 통해 보행이 잘 이루어지고,몸의 무게가 균형 있게 배분되도록 조절한다. 관련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사이토 에이치 병원장은 말한다. “외골격 로봇이나 컴퓨터의 보조를 받는 보행 외에 비디오 게임으로 만든 균형 연습도 있습니다. 나이든 환자들이 매우 좋아하지요.” 이 로봇은 환자들이 자동화된 움직이는 플랫폼 위에 서서 닌텐도 게임기 위(Wii)를 본뜬 콘솔을 이용, 스키나 테니스와 같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체 균형을 (둔부, 무릎 구부리기 등) 잡게 돕는다. 그러나 늘 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하므로, 아직 가정용으로 구입할 수는 없다.
심지어 인지나 행동의 불안 장애를 치료할 목적의 ‘감정 로봇’까지 등장했다. 이들은 환자들과 관계를 맺어 발작(알츠하이머나 정신발작의 경우), 근심, 고독을 진정시킨다. 이는 실제 동물을 키울 때의 위험 없이 동물치료 효과를 재현하는 데 있다. 아기 물개로봇 ‘파로(PARO)’는 센서가 부착돼 있고 인조털로 덮여 있다. 파로는 환자가 쓰다듬으면 반응한다. ‘찍찍’ 소리를 내거나 눈을 가늘게 뜨고 지느러미를 움직이기도 한다. 파로는 수천 개의 기관에 팔렸다. 그리고 몇 년 전부터 스칸디나비아,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앞으로는 로봇이 보다 작고, 저렴하고, 다른 사물과 연계병행이 쉬운 형태로 발전될 듯하다. 예를 들어 소프트뱅크의 또 다른 휴머노이드 나오(Nao), NTT의 사토(Sato)는 사용자에게 맥박을 재거나 약을 복용할 시간이라고 알려준다. 그러나 이 로봇들도 일반 가정에서 만나려면 몇 년은 기다려야 할 것이다. 로봇의 발전에 기술적·물질적 장애는 있지만 심리적 장애는 없다. 일본정부의 한 조사에 의하면,(8) 환자의 65.1%가 로봇에 대해 긍정적이며, 인생의 동반자로 여긴다.
로봇은 일본 문화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만화에서 보듯 아톰은 1960년대에 시작됐다. 그러나 이미 에도 시대(1603-1868)에 카라쿠리 닌교같은 용수철로 자동화시킨 작은 인형으로 차를 나르기도 했다. 일본의 신토 숭배에서는 동물, 장소, 사물에 모두 영혼이 있다고 믿는다. 이를 ‘카미’라고 한다. 사슴에도 있고, 후지산에도 있으니, 로봇에라고 없을 이유가 없다. 서비스로봇 경쟁에서의 승리를 원하는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려 한다. NEDO의 로봇부 프로젝트 팀장 고시야마 사토시는 말한다.
“우리는 로봇 올림픽을 매우 진지하게 준비 중입니다. 로봇의 필요성을 사람들에게 증명해 우리 사회에 로봇 도입 시기를 당기는 게 목표입니다. 올림픽의 일부는 로봇으로 자동화될 것입니다.”
그러나 인구 불균형을 해소하고 아베노믹스에 활기를 주려면,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이민과 여성의 노동이다.
박스기사
워싱턴을 곁눈질하며
2011년 후쿠시마 핵사고 당시, 미국 ‘아이로봇(Irobot)’사의 군사용 로봇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일본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이후 일본은 각성했다. 도쿄에 소재한 국제원전해체연구소(IRID)의 지휘 하에 도시바, 히타치, 미츠비시 3개 대기업은 아이로봇, BMW 같은 기업들과 제휴해 후쿠시마 원자로를 조사하고, 가능하면 용해된 원전연료를 청소할 수 있는 로봇을 제작하려 한다.
1995년 고베 지진, 2011년 쓰나미, 2014년 화산 폭발, 2016년 4월 쿠슈 지진 등 계속되는 자연재해의 위험에 맞서 일본정부는 위기 상황에 유용한 기술을 보유하려 한다. 1998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에 관한 프로그램이 개시됐다. 2002년 국가연구기관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는 휴머노이드 HRP-2를 만들었다. 이후 2011년 3월 11일 재난 이후, 1.72m 높이의 3D 카메라를 장착한 직립보행 로봇 HRP-2 카이(Kai: “개선됐다”는 뜻의 일본어)가 탄생했다. HRP-2 카이는 잔해 더미에서 걸을 수 있다. 또한, 몸을 구부리고 철근더미를 움직이거나 문을 열고 밸브를 돌릴 수 있다. 그러나 AIST의 프로젝트 팀장 가네히로 푸미오는 “10~15년 전까지만 해도 이 로봇은 실제 현장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동작 하나하나가 복잡한 정보명령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로봇의 균형이나 동작이 많이 개선됐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로봇이 사람을 발견하고 상황을 파악해서 구조할 만큼 빠르지 않다”고 설명한다. 프랑스의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와 협력으로 툴루즈에 개발 플랫폼이 개설돼 이 로봇을 연구 중에 있다.(1)
(1) 도요타는 구글의 두 자회사, 보스턴 다이너믹스(Boston Dynamics), 샤프트(Shaft) 인수전에 참여 중이다.
베이징을 곁눈질하며
일본정부의 우려는 중국과 연관돼 있다. 중국은 엄청난 양의 로봇 수입을 하면서(국제 로봇 연합에 의하면 2015년 6만 5천 개), 2013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로봇 보유국이 됐다. 그런 한편, 시아순과 같은 중국의 로봇개발기업들을 성장시켜 향후 5년 이내 산업용 로봇 생산을 3배로 늘릴 예정이다. 중국은 2016년 7월 이후 거대 로봇기업들의 각축장에 들어섰다. 중국의 미데아(Midea)그룹이 세계적인 로봇기업중 하나인 독일의 쿠카(Kuka)를 인수하면서 판도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로봇의 미세한 기술에 대한 핵심 정보는 여전히 일본이 가지고 있어, 경쟁자인 중국이 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일본의 기업들은 로봇의 완전성에 더욱 투자해 고급 사양로봇에서 승자의 위치를 지키려 한다. 그러나 중국은 2배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점차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글·아더 푸세르 Arthur Fouchère
언론인
번역·박지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편집위원
(1)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 robotique(IFR), Francfort, 2016년 6월
(2) 'New Robot Strategy', 일본 경제산업성, 2015
(3) ‘Immigration choisie a la japonaise’, Marc Humbert,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2015년 1월호.
(4)다음의 내용을 참조. http://japan.kantei.go.jp/97_abe/actions/201505/15article3.html
(5) 1980년 오일 쇼크 이후 신설된 부서. 경제산업성의 감독 하에 로봇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6) ‘Un marche qui excite le patronat japonais’, Florian Kohlbacher, 'Une planete grisonnante',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2013년 3월호.
(7) AIB(Allied Business Intelligence)는 2015년 6천 8백만 달러였던 시장 규모가 2025년 1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8) ‘Special public opinon poll on robotic care devices’, 일본 총리 내무부, 2013년 9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