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 9개국 릴레이 이벤트 진행

2016-08-16     온라인뉴스팀
   
▲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ABC 인삼크림'의 출시 50주년을 맞아 9개국에서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ABC 인삼크림'의 출시 50주년을 맞아 9개국에서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설화수는 지난 11일 타이페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자음생크림'을 소개했다. 설화수는 오는 25일 말레이시아, 9월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10월 미국에서 이벤트를 연다.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먹어서 좋은 인삼이라면 피부에 발라도 좋을 것'이라는 발상으로 연구개발해 1966년 설화수의 모태가 된 ABC 인삼크림을 내놓았다.
 
이후 인삼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인 삼미, 설화를 거쳐 현재의 설화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설화수는 지난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한방화장품의 역사를 대변하는 브랜드 설화수는 아시아의 뷰티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2020년 아시아 시장 1위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