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김재철 회장,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 받아

2016-09-02     온라인뉴스팀
   
▲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이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동원그룹은 김재철 회장이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김 회장과 박승훈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동원그룹은 2010년부터 미국 피츠버그에 위치한 계열사 '스타키스트(Starkist)'를 중심으로 미국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2013년에는 뉴질랜드 명예총영사인 김 회장이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수여식에서 박 처장은 "김 회장은 미국과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을 위한 민간 차원의 보은행사를 꾸준히 추진했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고 참전국들과의 우호 증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학창시절 한국전쟁을 경험한 세대로서 지금의 국가 발전에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감사히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