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인 리뷰

<월드 폴리시 저널>(World Policy Journal)
 ‘물 전쟁’을 주요 기사로 다루고 있다. 바이칼 호수, 중국 댐, 녹아내리는 남극, 이라크 상황을 보여주며, 세계 중산층의 출현에 대해 간단히 분석해준다.(Vol. XXVI, no.4, 겨울, 계간, 10달러- World Policy Institute, 220 Fifth Ave., New York, NY 10001, 미국)

<먼슬리 리뷰>(Monthly Review)
대약진운동과 문화혁명이 중국 경제와 인력을 파탄 상태로 몰고 갔을 것이라는 생각을 반박하는 기사가 소개된다. 이집트 출신 경제학자 사미르 아민은 자본주의와 미국 헤게모니의 위기로 마르크시즘이 새로운 조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본다.(Vol. 61, no.7, 12월호, 월간, 5달러, 146West 29th Street, Suite 6W, New York, NY 10001, 미국)

<런던 리뷰 오브 북스>(London Review of Books)
톈안먼 운동 진압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가택연금을 당한 자오쯔양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비밀 수첩을 해부한다. 2005년에 사망하기 전, 자오쯔양 전 총서기는 의회 민주주의 시스템을 지지했다.(Vol.31, no.24, 12월호, 격월간, 3.20리브르 스털링- 28 Little Russell Street, Londres, WC1A2HN, 영국)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Far Eastern Economic Review)
이번호에서는 독자층 감소 이유를 분석해본다. 독서 감소 현상, 인터넷 이용 증가, 아시아의 변화와 포스트식민지 시대의 엘리트층 소멸이 그 이유로 꼽힌다.(Vol 172, no.10, 12월호, 월간, 15달러- 25F Central Plaza, 18 Harbour Road, Wanchai, 홍콩, 중국)

<카이에 데 아메리크 라틴>(Cahier Des Amériques Latines)
마리 로르 제프레와 실비나 태스타는 쿠바 정권이 유지되는 것은 단순히 사회주의가 달성되어서가 아니라고 보며, 어떻게 당국이 어느 정도의 합의를 이끌어 정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한다.(no.57∼58, 2008년 1∼2월호, 주간, 26유로)

<르 플랭 B>(Le Plan B)
특집 기사에서는 베를린장벽 붕괴 20주년에 대한 요란한 언론 보도와 루마니아의 티미소아라 문제에 대한 언론의 침묵을 대비시키며 최근 역사를 다루는 방식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의과대학에 미치는 제약연구소의 영향력도 살펴본다.(no.21, 12∼1월호, 격월간, 2유로- 40, rue de Malte, 75005 파리)

<무브망>(Mouvement)
예술 코너에서는 건축가 그룹 EXYZT와 주거지, 음악가 티에리 뮐러, 만화가 조셍 게르네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맨 마지막 기사로 공연에 대한 해설과 일정이 풍부하게 소개된다.(no.54, 1∼3월호, 계간, 9유로- 6, rue Desargues, 75011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