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자체 통합브랜드 ‘E:상품’ 출범…고객만족↑‧거품↓
2016-09-13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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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리테일이 이랜드가 직매입·직생산·직판매하는 의류·리빙·잡화 등의 통합 자체 브랜드(PB) 'E:상품'을 출시한다 |
이랜드리테일은 통합 자체 브랜드(PB) 'E: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E:상품은 이랜드가 직매입·직생산·직판매하는 의류·리빙·잡화 등에 붙이는 마크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전문MD 200여명을 투입하고 베트남 탕콤과 인도 무드라 등 9개국 공장을 통해 국내외 SPA(제조·유통일괄) 브랜드보다 평균 30% 가량 단가를 낮춰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동·캐주얼·남성복·여성복 등 총 21개 자체 브랜드가 참여하며 단일 상품으로는 180억원 규모로 183개 종류의 다양한 품목이 상품을 구성한다.
첫 번째 제품은 구스다운으로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 판매가는 아동 구스다운 베스트와 점퍼가 각각 2만9900원, 3만9900원이고 성인 구스다운 베스트와 점퍼는 각각 3만9900원, 4만9900원이다.
이랜드리테일은 모던하우스의 E:델카 테이블(10월), 슈펜의 E:룸슈즈(11월), 엠아이수트의 E:수트(12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E:상품을 통해 거품없는 프리미엄을 실현하겠다"며 "고객들이 쇼핑할 때마다 돈을 버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