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한뿌리 진생베리’ 인기…3개월 100만병 판매

2016-10-20     온라인뉴스팀
   
▲ CJ제일제당 '한뿌리 진생베리' 2종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건강음료인 '한뿌리 진생베리' 2종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누적 매출액은 소비자가 기준으로 20억원에 달한다. 주요 판매처인 편의점에서 20~40대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건강음료로 자리잡았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편의점에서 100㎖ 한 병당 2500원에 판매돼 기존 인삼·홍삼 음료에 비해 저렴하고 병 타입인만큼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사측은 환절기를 맞아 마케팅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진생베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피로해소와 면역·피부 효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제품의 인지도와 매출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용환 CJ제일제당 한뿌리 브랜드 매니저는 "편의점 중심 마케팅에 집중해 주 소비층인 20~40대 남성 소비자 외에도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 소비자까지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