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 오는 24일 공급
2016-11-22 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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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건설은 오는 24일 ‘여수 웅천 꿈에그린’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 성공에 이어 오는 24일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단지에 위치하며 지상 1층~지상 2층에 총 98개 점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15~108㎡까지 다양해 투자자가 원하는 업종과 투자 가능한 금액에 맞춰 분양 받을 수 있다. 여수 최초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점과 유럽풍 외관 등으로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4일 입찰신청(가격경쟁입찰)을 받은 후 다음날 25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장소는 웅천지구 C5-2블록에 위치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이며 중도금은 30% 무이자 조건으로 초기 투자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 ‘웅천요트마리나항’ 인접…새로운 문화•여가•관광 명소 각광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1,969가구에 이르는 아파트•오피스텔 입주민을 흡수하는 독점상권으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더욱이 웅천지구가 인구 3만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공공택지에다가 마리나 시설, 호텔(예정), 종합병원(예정),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으로 입주민과 더불어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
특히,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 남쪽으로 ‘웅천요트마리나항’이 인접해 있고 여수의 청정 남해안인 가막만을 끼고 있어, 흔히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광으로 입주가 완료되면 여수의 새로운 문화•여가•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 대부분 1층 점포 '스트리트형' 상가 … 유동인구 확보 우위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란 거리를 따라 점포들이 늘어선 형태로 보행자들의 동선에 따라 배치되는 것으로 접근성이 탁월하고 가시성이 높아 유동인구 확보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유럽의 카페거리를 모티브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에 조성되기 시작했으며 이색적이고 편안한 스타일로 지역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일산 라페스타, 판교 아브뉴프랑 등 전국적으로 스트리트형 상가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는 여수 내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웅천지구에 입지해 아파트 고정수요가 확보돼있다”며 “풍부한 수요 기대로 분양 시작 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 준공은 2019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웅천지구 C5-2블록에 위치하며 관심고객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