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6대 1로 청약 1순위 마감
2016-12-01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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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견본주택관 모습. |
지난달 30일 진행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61가구 일반모집에 총 3378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6.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청약자 가운데 당해 지역(서울) 거주자 비중이 84%(2827명)에 달한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A타입에서 나왔다. 45가구 모집에 601명이 청약을 접수해 13.36대 1의 경쟁을 기록하며 가장 큰 인기를 모았다.
이밖에 주택형별 청약결과를 보면 △전용 84㎡ B타입 7.31대 1 △전용 84㎡ E타입 6.81대 1 △전용 84㎡ C타입 4.59대 1 △전용 84㎡ D타입 4.28대 1 △전용 114㎡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11.3대책 발표 이후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된 것이 오히려 이번 분양에 좋은 약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가격, 입지 등의 면에서 서울에서 보기 드문 큰 강점을 가지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두터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관악구는 기존 입주아파트의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 새 아파트로의 잠재 이전수요 및 대기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관악구에서의 오랜만의 분양이라는 점과 브랜드, 역세권 입지, 우수한 상품 등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좋은 청약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12-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전용 39~114㎡, 지하 3~지상 20층, 22개동으로 총 1531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6번지(9호선 흑석역 2번 출구)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