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켠 촛불] - 25. 한 나라 이야기
2016-12-26 지속가능 바람
"최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지혜의 시간이었으며,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시절이었고, 불신의 시절이었다. 빛의 계절이었고,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었으며,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에게는 모든 것이 있었고, 우리에겐 아무 것도 없었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고 있었으며, 우리 모두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中
*이 기사는 지속가능 바람 대학생 기자단이 11월 27일부터 매일 연재하는 [바람이 켠 촛불] 기획기사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저항 중인 촛불에 동참합니다.
정지형 / 바람저널리스트 (http://baram.news / baramyess@naver.com)
지속가능 바람 (baramy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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