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CES 2017' 참석…ICT 동향 파악 업계 트렌드 점검

2017-01-03     오지원 기자
   
▲ KT 황창규 회장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동향 파악과 신산업 기회 모색을 위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CES 2017'에 참석한다.
 
 
KT 황창규 회장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동향 파악과 신산업 기회 모색을 위해 현지시간으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CES 2017'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에서 황창규 회장은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보며 업계 트렌드를 점검하고 주요 기업 최고 경영진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황 회장은 올해 CES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커넥티드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통신·미디어 분야의 주요 신제품과 서비스를 살펴볼 방침이다.
 
KT의 미래성장산업 발굴을 위해 이동면 융합기술원장,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 김준근 기가IoT사업단장 등 주요 사업부문 임직원 30여명도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5G 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 CEO를 만날 계획"이라며 "이와 별도로 유엔 글로벌컴팩트 관계자들과 만나 지난해 6월 발표한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확산방지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