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저소득 1만 가구에 난방용품 기증

2017-01-03     김성연 기자
   
▲ KT&G복지재단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가 부담스러워 겨울철 난방을 하지 않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요를 기증했다.
 
KT&G복지재단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가 부담스러워 겨울철 난방을 하지 않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요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겨울철 빙판길 낙상 등의 사고에도 제대로 진료를 받기 힘든 저소득 가정에 구급함을 전달한 바 있으며, 매년 겨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겨울철 월동용품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돼 제대로 된 난방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정이 많아 전기요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난방용품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도움을 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KT&G복지재단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됐다. 재단은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전국 8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시설, 저소득 계층, 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