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목장, 'HACCP 황금마크' 적용 유기농 제품 선봬

2017-01-06     김성연 기자
   
▲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HACCP 황금마크'를 적용한 유기농 제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된다.
 
 
매일유업은 상하목장이 'HACCP 황금마크'를 적용한 유기농 제품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안전관리통합인증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목장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축산물 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한다.

HACCP 인증을 전 단계에 통합 적용함으로써 위해 요소를 보다 체계적이고 중점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상하목장은 지난해 10월 국내 유가공업체 최초로 유기농 목장 전체를 포함해 유기농 우유 제품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상하목장은 이달부터 시판되는 유기농 우유 180ml와 750ml 패키지에 안전관리통합인증 'HACCP 황금마크'를 적용한 뒤 범위를 확대해나간다.
 
제품 패키지에는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 유기농 인증서, 제품 및 안전먹거리 안내 등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도 삽입됐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관계자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는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까다롭게 관리한다"며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