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켠 촛불] 42. 미리 살아보는 한 주
2017-01-10 지속가능 바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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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2월 2일 박근혜
미리 살아보는 한 주의 운세 2017.01.09.(월) ~ 2017.01.15.(일)
이번 주는 예전과 다투었던 사람과 화해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한 주입니다. 또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기에도 더 없이 좋은 한 주입니다. 기대되는 한 주입니다. 52년생의 이번 주는 강한 충동심이 생겨나고 권태감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생겨납니다.
1000일이 지났습니다. 숫자 1000은 쉽게 쓰이는데, 어쩐지 1000일의 기억은, 슬픔은, 좌절은, 분노는, 체념은, 무거움은, 그 세월호는 가다듬기 어렵습니다.
“그게(세월호 참사가) 작년이었나요, 재작년이었나요?”
작년이건 재작년이건 1000일이건 382일이건 129일이건. 분명 기념할 일은 아닙니다. 기억해야 할 날이지요.누군가는 하루하루 다른 고통을 하루하루 다르게 기억합니다. 하루도 공감하지 못한 그 권태로운 무관심과 무능력에서 벗어나 그토록 의지하는 ‘우주신’의 기운을 믿고 이번 주는 국민들과 화해하길 바랍니다.
[출처] [바람이 켠 촛불] 42. 미리 살아보는 한 주|작성자 지속가능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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