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북한산 생태복원 활동' 실시

2017-04-10     김성연 기자
   
▲ KT&G복지재단이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2017 북한산 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T&G복지재단은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2017 북한산 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내 산림훼손 지역에서 북한산의 자생종 나무인 '산수국' 2000그루를 심고 묘목의 원활한 성장을 위해 잡초를 제거했다.

KT&G복지재단은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총 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에 의해 대기오염으로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KT&G는 앞으로도 산림 조성과 숲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