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방지 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 짝퉁 제품에 강경대응 나선다

2017-07-17     김지영

해외 수출의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모조품, 위조품 일명 짝퉁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짝퉁의 온상’이라는 오명이 따라다니고, 미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IT기업인 아마존 역시 짝퉁과 전쟁 중이다. 전자상거래는 짝퉁의 비율이 높고 적발하기도 쉽지 않아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국내의 수많은 수출업체들이 짝퉁의 불법유통을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고심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기존의 홀로그램의 경우 이미 중국 내에서 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었으며 QR코드의 경우에도 누구나 제작이 가능하고 복제 사이트로 연결할 수 있어 정품인증으로는 기능 상 부족한 점이 있다. 이 밖에도 많은 복제 방지를 위한 기술들이 비슷하게 위조되어 복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전문가가 보기에는 허술해 보이는 방법들도 소비자들이 확인하기는 어려워 피해가 심각하다.

가장 심각한 것은 모조품, 위조품을 발견하더라도 법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짝퉁 제품을 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증거물과, 주소 등 상세한 정보가 필요하다. 소비자 참여가 가장 크게 필요한 부분임에도 소비자가 가짜 제품을 판단하지 못한다면 정품인증은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업계 최대 레퍼런스를 보유한 위 변조방지ㆍ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는 스마트폰 앱으로 손쉽게 정품인증을 하고 수집된 데이터로 법적 대응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히든태그는 동일한 디자인의 라벨에 서로 다른 고유한 정보를 삽입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통한 정품인증 서비스이다. 따라서 라벨 복제 시도만으로 짝퉁을 정품인 것처럼 소비자를 속일 수 없는 다중 보안 시스템이다.

히든태그는 과거 위조된 마유크림 적발에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히든태그는 더 적극적인 불법복제품의 대응을 위해 히든태그 앱을 통해 짝퉁 제품 판별을 한 소비자의 제보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복제 여부가 판단될 경우 채증하여 가품업체를 적발, 소송 제기까지 진행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히든태그는 타업체와 차별화된 보안성을 인증받아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정품인증사업과 코트라(KOTRA)와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또한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중국의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산하의 위 변조 방지 산업 협회에서 위조 방지 서비스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