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흑석 9구역 시공사 최종 선정

2018-05-31     김성연 기자
 
 
 
롯데건설이 흑석9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총회 결과는 시그니처 게이트, 커튼월룩과 스카이 브릿지 등 랜드마크급 외관과 차별화된 3중 10단계의 미세먼지제로 시스템 등 조합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특화설계가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흑석 9구역은 지하7층, 지상 28층, 11개동, 총 1,564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며, 차별화된 청정자연과 명품설계가 돋보이는 ‘시그니처 캐슬’을 계획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생활편의를 고려한 ‘시그니처 캐슬’만의 세심한 특화설계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충족시킬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조합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흑석뉴타운을 대표할 시그니처 단지로 만들기 위해 롯데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3월 대치2지구, 8월 신반포 13·14차, 10월 잠실 미성크로바 등 지난부터 재개발 사업지 시공권을 연달아 수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