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자같은 남자와 남자같은 소녀의 자아찾기, 연극 ‘벨기에 물고기’ 여자같은 남자와 남자같은 소녀의 자아찾기, 연극 ‘벨기에 물고기’ 전체 여자같은 사십대 남자가 벤치에 앉아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앞에 펼쳐진 벨기에 브리쉘의 익셀호수를 하염없이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남자는 주머니에서 쵸코바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남자아이같은 여자아이가 그 남자를 발견하곤 그의 옆에 앉는다. 남자 이름은 그랑드 무슈이다. 실직해 혼자 살고 있다. 그는 인터넷 채팅으로 국내 | 이숙정 <민중의 소리> 객원기자 | 2017-04-07 09:4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