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그들은 왜 총을 들고 청와대로 향했는가? 그들은 왜 총을 들고 청와대로 향했는가? 전체 1972년 3월 10일, 청년이 죽었다. 초병살해죄. 청년 임성빈이 죽은 이유였다. 성빈은 실미도에서 북파공작원으로 훈련받은 청년이다. 그는 실미도를 지키던 병사들을 죽인 죄로 군사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실미도엔 왜 가게 되었고 또 왜 병사들을 죽이고 탈출하려고 했던 것일까. 행상을 하던 22살 젊은 청년은 왜 북파공작원의 길을 걷게 되었을까. 이에 앞서 1968년 1월 21일엔 북한 특수부대가 서울에 잠입해 청와대 습격을 기도한 1ㆍ21사태로 알려진 사건이 일어났다. 31명 중 29명은 사살되고 1명은 도주하였으며, 1명이 지속가능 바람 | 강우정, 안치용, 박수연기자 | 2020-12-15 14:1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