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국 보석제, 돈으로 자유를 사는 사람들 미국 보석제, 돈으로 자유를 사는 사람들 유료 판결 선고 전 구금을 피하는 보석제도로 돈을 버는 이들이 있다. 바로 법원에 보증을 서주는 ‘보석보증인’들이다. 보석보증 보험회사의 수익도 커지는 가운데, 미국에서 소수자와 빈곤층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보석제도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피고에게 보석을 허가합니다. 보석금은 1만 유로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1997)에서 판사는 돈을 밀반입한 혐의로 체포된 스튜어디스 재키 브라운에게 보석을 허가한다. 이렇게 판사가 검은 법복을 입고 망치를 내리치며 막대한 보석금을 선언하는 장면은, 미국 영 포커스 | 샤를로트 르코키용 l 기자 | 2023-08-31 17:55 미국 사법부가 정한 서로 다른 목숨의 무게 미국 사법부가 정한 서로 다른 목숨의 무게 유료 누군가 피해를 입었을 때, 법원은 그가 받을 보상금을 결정한다. 미국의 경우, 피해자의 임금이나 기대수명 등을 고려해 보상금을 산정한다. 사회적 불평등은 여기에서도 예외가 없다. 공증인이 간호사보다, 백인이 흑인보다, 남자가 여자보다 많은 보상금을 받는다. 2011년 5월, 남편과 함께 뉴욕 브루클린의 새로 리모델링한 아파트로 이사 온 니키 허낸데즈애덤스는 임신 중이었다. 15개월 후, 그녀는 정기검진 중에 아이의 혈중 납 농도가 높아 치료할 수 없는 수준으로 건강이 악화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허낸데즈애덤스는 집주인을 상대로 소 지구촌/한반도 | 샤를로트 르코키용 l 기자 | 2020-01-31 13:21 처음처음1끝끝